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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호 [songmanho] 쪽지 캡슐

1999-07-26 ㅣ No.5679

주보에서 홈페이지를 보고 오래 전부터 가입하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업무를 잠시 잊고 가입했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다섯인데, 집사람은 루시아, 딸셋은 세천사로 가브리엘라, 미카엘라,

라파엘라이고, 초등학생이며, 두딸은 미사시간에 복사를 서는데, 둘째가 글세 어릴때

꿈이 한동안은 신부님이 되는 것이라해서 뭐라 말도못하고, 크면서 알겠지하고 넘긴적이

있죠.

 

저희 둔촌동 성당에 막내신부님이 계신데 그분께서는 얼마나 진지하신지, 직장에서도

가끔은 그런분이 계세요. 마음이 복잡하거나, 쉬 결정내리기 어려운 상황에 접할때 그런분들의 얼굴을 생각하면 기도하고 싶기도하고, 잠시 이성을 찿을 여유도 갖게되고 또 새로운 용기도 생기고...

 

며칠전 회사에서 누군가 글을 하나 보내주셨는데, '직장인을 위한 기도'였읍니다.

' 매일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소서 ....... 아멘'

아침마다 직원들을 대하기 전에 하번씩 읽어보려고 책상앞에 붙여놨죠.

 

이것저것 생각이 많다보니 두서없이 몇자 적었읍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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