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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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저는 공항동 성당의 심주이(안젤라)에요. 성당에 다닌지는 만 7년 째구요. 초등학교 6학년을 거의 마칠때 쯤 은배라는 친구를 따라 처음으로 성당이란 곳에 가보았어요. 그 웅장함과 포근함께 취해서 어쩔줄을 몰랐었죠. 저는 성당이란 곳이 있는 줄도 몰랐었어요. 친구가 함께 다니자고 권유한것도 아니었는데 저는 성당에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운명적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예비자 교리를 받을 때 수녀님께서 그러셨어요.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성당에 나오게 된 것은 그냥 된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쓰시기 위해서 부르신 것이라고. 저는 그 말씀을 굳게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미천한 나를 무엇엔가 쓰시기 위하여 부르셨을 거라고.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매우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소중함도 알지 않을까요? 그러면 행복이 성큼 성큼 다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두들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느끼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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