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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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神)의 존재 4672 : 의견 듣고 싶슴 4685 이재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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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43.86.*]

2006-12-28 ㅣ No.4703

         신의 존재  4672 : 의견 듣고싶음 4685 :

 

신(神)이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습니다; 4672

그리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685,  이 두 글을 쓰신 이가

같은 이재준님이지요? 두 글을 읽었습니다. 첫 인상은, 형

제님은 신에게 가까이 다가왔슴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것

을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그렇게 신을 찾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1.     결과부터 말하면, 신의 존재는 이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신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신의 계시(啓示) 없이는 신을 알 수 없습니다.

   계시는 신이 우리 인간에게 당신을 직접 알려 주시는 것

   을 말합니다.

 

신 같은 전능한 분은 이 세상에서 찾아 볼 수 없고, 그리고

우리를 감싸고 있는 공간이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물질

도 또 에너지나 기(氣), 정신등은 신이 될 수 없다고 하셨는

데 그 말은 옳습니다. 신은 초자연적 존재 이기때문에 우리

는 신을 이 자연계, 물질 세계에서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2..    우리는 존재합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이

    러한 불완전한 존재가 존재한다면, 완전한 존재는 말할

    것 없이 존재 합니다. 이 완전한 존재는 흠이나 흠집이나

    부족한것이나 있을 수 없습니다. 완전한 존재입니다.

 

    이 완전한 존재는 영원합니다. 영원한 것은 무시무종(無

    始無終) 합니다. 시작이 없고 마침이 없습니다. 시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완전한 것이 못 됩니다. 완전한 존재는

    전지(全知), 전능(全能), 전선(全善), 공의(公義)하십니다.

   

    완전한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항상 존재합니다. 이 존재는

    존재 자체입니다. 완전한 존재는 신입니다. 신의 존재는

    신의 본질입니다. 신은 스스로 존재합니다. 그외의 것은

    모두 타에 의하여 존재합니다. 신은 자존(自存 being from

    itself) 이며 그외의 존재는 타자(他者) 에 의한 존재 being

    from another being)입니다. 신은 완전한 존재 이기때문에

    한분만 계십니다. 둘이 있다면 어는 하나는 가짜이거나 불

    완전합니다.

 

3.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가톨릭 신학을 집대성한 신학의 대

    가입니다. 그는 이성으로 신의 존재를 추리할 수 있다고 말

    합니다.  1) 책상위에 있는 컴퓨터나 시계나 전기나 모두,누

    군가가 만들었기 때문에 있습니다. 우주 만물도 존재하는데

    그것을 창조한 신이 계시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우주 만물을

    보고 우리는 신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2) 운동이 있으면

    그 운동을 이르킨 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 원인이 제1 원인

    입니다. 우주의 이 운동을 이르킨 이가 제1 원인입니다. 신

    은 제1 원인 입니다. 3) 이 세상에는 법이 있습니다. 실정

    법에서도 선악을 한 사람에게 상벌을 줍니다. 하물며 전인류

    가 행한 선악에 대한 상벌이 없겠습니까? 이 상벌을 주시는

    분이 신입니다. . . . .

 

4. 신은 존재합니다. 그는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볼 수 없는 것, 그리고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알 수 없는

    것, 모두를 창조하셨습니다. 신은 물질, 비 물질 모두를 창조

    하셨습니다. 신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관리 하십니다.

 

    기(氣) 나 에너지나 정신 등은 물질이며 이 자연계 안에 있습

    니다. 이들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신도 아닙니다.

    신의 작품입니다. 신은 존재합니다. 우리가 속한 이 자연계와

    초자연계(超自然界)에, 아니 계시는 곳 없이 다 계십니다.

 

5. 신을 우리는 하느님 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을 알려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종교

    는 인생의 근본 문제를 다룹니다.     이들중 오직 그리스도

    교(천주교 와 개신교 모두) 만이 창조주 하느님, 구원자 하느님

    을 가르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하느님 자신 이시기 때문에 하느님을 계시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올바로

    하므로써 저승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6. 이재준 형제님, 형제님은 신학과 철학에 취미가 있을것 같습니

   다. 성당에서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고 신앙 생활을 하십시오.

   그리고 교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어보십시오. 우리 교

   회에서 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형제님이 이 곳에 글을 올린 것

   도 주님의 부르심일 수 있습니다. 벌써 자정이 다가 옵니다. 이

   만 하겠습니다.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소식 주시기 바랍니

   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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