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올립니다..꾸벅~! 꼭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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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SWEETY7] 쪽지 캡슐

1999-01-15 ㅣ No.2275

안녕하세요... 저는 설에 사는 어설픈 22살... 회사원입니다. 예전엔 성당에 꼬박꼬박 다녔고 대학교때는 레지오다 청년회다 전례활동이다...이거저거 열심히 활동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두번 안나가게 되더니 이제는 거의 1년동안을 미사엔 참석도 안하는 날라리 신자가 되어버렸어요. (마음은 아직도... ^^) 근데 오늘 갑자기 부장님께서 회사 천주교신자 모임에 가입하라고 하시지 않겠어요. 윽~ 모두들 내가 열심히 성당에 다니고 있는줄 아시는데.. 바뀐 기도문도 헷갈리구...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그래서 서둘러 제 친구 현정이에게(현정이는 중1때부터 게으른 저를 깨워 성당에 같이 다니던 주님이 주신 이쁜 친구랍니다. 지금은 모모성당 언니구요~) 연락을 했죠. "야...팩스로 기도문 좀 보내" (기발한 생각) 그때 현정이가 팩스를 보내주면서 굿뉴스를 소개해줬답니다. 지금까지 한 얘기는 제가 굿뉴스를 만나게 된 사연이에요. 어찌 보면 부장님이 오늘 그런 말씀을 하신것이 주님이 저를 다시 착하고 이쁜 자녀로 키우시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어 오히려 감 가 드려요~ 끝으로 제가 이번주부텀 성산동 성당에 나가게 될텐데 열심히 기도할거구요...끝으로 현정아~ 넘 고맙구..니 이름 팔아서 미안해~~~~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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