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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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y640302] 쪽지 캡슐

2001-08-20 ㅣ No.13421

오늘따라 마음이 무겁고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 하다 갑자기 cahtolic.or.kr이라는 싸이트가 생각 났습니다. 냉담 한지 벌써 20여년이 다가 오네요. 하지만 제 뒤에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반사되는 빛이 있슴을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답니다.

그것이 신앙적으로 하느님의 손길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지켜주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이런 것 아시지요? 학교 다닐 때 시험시간에 알것 같으면서도 머리를 맴도는 답안말입니다. 저의 삶이 그렇네요. 너무도 괴롭고 힘이 듭니다. 신앙과 신학은 엄연히 다르다고는 합니다만, 양자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저의 고민은 언제쯤 풀릴까요?

아니면 죽는 그 순간까지도 방황할까요?

가입인사가 너무 칙칙하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밝은 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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