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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이주 노동자와 함께 하는 부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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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11-04-20 ㅣ No.631

 

 

 

 

이주 노동자와 함께 하는 부활 축제

24일(일) 오전 11시 동성고 강당 … 2천여 외국인 노동자 함께 해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www.nodongsamok.co.kr ☎ 924-2721~2

 

 

 4월 24일(일) 오전 11시, 동성고등학교 대강당 및 운동장(종로구 혜화동 소재)에서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부활 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교구 가톨릭 경제인회(담당사제 조학문 신부)가 주최하고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담당사제 허윤진 신부)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약 2천여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참석하여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나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와 노동사목위원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후에는 각국 공동체별로 준비한 음식 나눔과 부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사에서는 각 공동체 언어로 된 성경 말씀과, 기도, 성가를 부르며 이국땅에서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각 국 공동체의 고유 음식을 나눈 후 서울대교구 가톨릭 경제인회에서 마련한 생필품이 부활 선물로 각 국 공동체에게 전달된다.

 

 노동사목위원회 산하에는 필리핀ㆍ베트남ㆍ남미ㆍ태국ㆍ몽골ㆍ중국에서 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국 공동체별로 신앙생활은 물론, 의료 및 산재 등의 주요 고충 상담과 처리를 돕고 있다. 노동사목위원회 사무국 ☎ 924-2721~2

  

 ▲ 지난 2010년 4월 4일 동성고에서 있었던 ‘부활 맞이 이주노동자 위안잔치’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와 사제단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위). 미사 후 동성고 운동장에 마련된 각 공동체별 음식 나눔 자리에서 염수정 주교가 설명을 듣고 있다(아래).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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