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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여러분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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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총을 베푸시어 영원한 위로와 좋은 희망을 주십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에게 힘을 주셔서 온갖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 오늘 제2독서(데살로니카 후서 2,16-17)에서
삶에 감사합니다. 내게 이렇게 많은 것을 준 것에 대해 그는 나에게 두 개의 밝은 눈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눈떴을 때 검은 것과 하얀 것을 높은 하늘과 깊은 별들을 군중들 사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완벽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삶에 감사합니다. 내게 이렇게 많은 것을 준 것에 대해 그는 나에게 소리와 글자를 주었고 그 언어들로 나는 생각하고 어머니, 친구와 내 형제들을 크게 부를 수 있으며 그 언어들은 내가 사랑하는 영혼의 길의 빛을 밝혀 줍니다...
삶에 감사합니다. 내게 이렇게 많은 것을 준 것에 대해 그는 나에게 웃음을 주었고 눈물을 주었습니다. 내 노래를 만드는 그 웃음과 눈물은 나에게 고통의 말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나의 진솔한 노래는 바로 당신들의 노래이고 또한 우리 모두의 노래입니다. 삶에 감사합니다. 삶에 감사합니다.
- 비욜레타 빠라의 ’삶에 대한 감사’
(메르세데스 소사의 노래로 불려져 피노체트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정부가 수립되는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는 노래의 내용임)
새로운 세상이나, 새로운 삶을 살게하는 힘은, 가냘프고 사소한 듯 싶은 ’좋은 일’과 ’좋은 말’에서 오는 것입니다. ’좋은 일’과 ’좋은 말’ 안에 하느님의 격려와 힘이 담겨진 까닭이지요.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에게 힘을 주셔서 온갖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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