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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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정 [NATALIA99] 쪽지 캡슐

1999-10-07 ㅣ No.6926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노량진 본당의  ’아름다운  30대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소속은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이구요,  담당 학년은  5학년  담임입니다.  굿 뉴스에서  여러 정보는  보았지만  회원으로는  가입하지  않았는데,  요번에  새로오신  우리 본당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가입하라고  명령(?)하셔서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어쨌든  반갑구요,  앞으로  여러분들과  하느님에  대해,  이웃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구요,  따뜻한  이야기  또한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아픈  이웃,  가난한  이웃,  상처 받은  이웃들,  형제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왜  열심히  살아가야  되는지를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다른  이에게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와  직접  얼굴로  만나든,  편지로  만나든  또는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든  어떤  형태의  만남이든  그들에겐  ’행운’으로  다가 설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나의  하느님이  나에게  늘  감사함으로  계시듯이  말입니다.

                     -  1999년  10월  7일  비오는  목요일  아침에 -

P.S :  "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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