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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현상’에 대한 광주대교구장의 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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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문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1. 1985년 6월 30일 율리아의 집에 있는 성모상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는 것을 시작으로 발생한 나주 현상에 대해 역대 교구장 및 현 교구장님의 네 차례 공지문(1998.1.1. 윤공희 대주교/2001.5; 2005.5.5. 최창무 대주교/2011.5.1. 김희중 대주교)과 교황청 신앙교리성으로부터의 온 서신(2008.4.23; .2011.3.30)을 통해 소위 ‘나주성모 기적’이라고 알려진 사건들이 초자연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교 신심과는 연관성이 없음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주 윤 율리아와 그 추종자들은 지금까지도 신앙이탈 행위를 통해 노골적으로 교도권을 거역하는 등 교회의 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교황청 및 교황성하와 고위 성직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그들이 말하는 이른 바 ‘나주성모 기적’에 대한 교회의 공식승인이 임박한 것처럼 사실을 기만하며 일부 신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3. 이에 교구장님께서는 더 이상 이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다시 한번 나주 현상에 대한 신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지침을 마련하셨습니다.
4.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12년 춘계 정기총회(2012.3.13)에서 모든 주교님들께서는 현재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성모신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가진다며, 교구장님께서 마련한 지침을 지지하고 동의를 표하셨습니다.
5. 이후 교구장님께서는 교황청 신앙교리성과 협의(신앙교리성 Prot. N. 112/1993-39517, 2012.6.20) 를 거친 후 이번에 <‘나주 현상’에 대한 광주대교구장의 지침>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이 내용을 교우들에게 주지시켜주시고, 윤 율리아의 허황된 주장과 거짓된 신심에 신자들이 더 이상 미혹되지 않도록 재차 주의를 당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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