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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마리나수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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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형 [j58122]
1998-11-23 ㅣ No.1506
찬미예수!
주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언제나 좋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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