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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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규 [mindule] 쪽지 캡슐

2007-09-19 ㅣ No.4019

조금은 황당하지만 이런상상을 한번해봅니다.


납골당반대하시는분들의 어린자제분들이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룹니다

어느날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매장할 묘지를 구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화장을 합니다

아들은 어머니를 모실 납골당을 구하지못해 바닷가로 가서 어머니한테 말합니다

어머니 우리영식이 이제 8살이에요. 어머니도 아시자나요 애들이 싫어하고 교육에도 안좋은거.

저도 어머니한테 배운것처럼 납골 가까히 모시는거 좀 꺼림찍해요. 영식이 엄마는 임신중이고

그러니 여기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한줌의재로 변한 어머니의 분신을 바다에 뿌립니다.

과장된 그냥 생각나서 해본 상상이지만. 기껏해야 80년남짓한 인생입니다.

천주교신자라서 성당에서하는것이라서 찬성하는거 아닙니다.

그곳이 불교에서,개신교에서 또는 통일교에서 하든 전 적극찬성할겁니다

왜냐하면 시급한 당면과제이거니와 꼭 필요한 시설이기때문입니다.

어느기자분이 말씀하신거처럼. 미래의 고객이될 우리들이 무슨권리로 현재시점의 망자들에게 이토록 커다란

폭력을 휘두르는가?라는 말을 되뇌어 보면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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