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납골당의 정당성. 주전부리

스크랩 인쇄

이덕수 [wolfduk] 쪽지 캡슐

2007-10-02 ㅣ No.4293

저의 고향이야기 입니다 저의 자라온 환경이구요 제가 잘난사람이라 생각해 본적도 없구요
 
이런 내용 쓰면 공감하시는 분 일부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의 자란 진짜 환경입니다.경기도이구요
중고등학교 등교길이 공동묘지 가운데를 지납니다.
게시판 글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옛날 학교는 공동묘지를 없애고 그곳에 학교를 지었다고
맞읍니다 저의 중학교 고등학교도 공동묘지를 없애고 학교를 건립을 했읍니다.
뒤에는 아직도 공동묘지가 있구요 남자학교 여자학교가 같이 붙어 있었죠
처음에는 사실 공동묘지를 잘몰랐읍니다 수박서리 할때도 공동묘지를 가로 질러 밤에도 다니고 했죠
그런데 자라면서 소문이 많더군요 공동묘지를 없애다 보니 지하수가 시쳇물이라고 우리학교가 마시는 물이
공동묘지 없앤곳이라 시쳇물을 마시고 있다고 헌데 맛있데요 물을 약수 물로 받으러 읍내에서 옵니다
처음은 아무 느낌이 없지만 점점 소름이 끼치기 시작하더군요 밤늦게 공부를 하고 집에 갈라면
공동묘지를 가로 질러 가야 하는데 갈수 없어 한참을 돌아 갑니다
점점 학교 생활을 하면서는 학교 뒤를 볼생각을 안하게 됩니다 학교 뒤를 보면 공동묘지 였음니까요
커가면서 두려움이 더생기는 겁니다 내가 왜 공동묘지로 가야하지 그리하여 걸어가든길을 버스를
탄다든가 돌아갑니다 큰도로로  지금 생각하면 공동묘지 앞에서의 교육은 결코 좋은 기억은 아니었읍니다
우리가 학교를 다닐때도 항상 소문이 있었읍니다 학교의 교육상 안좋으니 공동묘지를 이장을 한다고요
학교 건물 뒤에 있다보니 교육적으로 안좋아 싹 밀어 버린다고 말은 항상 무성했읍니다
헌데 지금은 학생수가 줄어서 학교를 더 증설할 계획이 없다는 건지 그대로 있읍니다
 
저의 기억은 결코 공동묘지와 관련 좋은 기억은 없읍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할 이유도 없구요
공동묘지 보고 자란 저는 나도 죽어서 저기 들어가는데 아웅다웅 살면 뭐하나 입니다
아니면 어차피 죽을거 빨리 죽는게 낳지 하지만 자식 마누라 보며 살고 있지요
경기도 안좋고 생활 자체가 힘들때의 죽음에 관한 생각은 공동묘지 영향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많읍니다 너무 일찍 죽음에 대해 알아버려서 일까요 .
 
우리아이들에게는 죽음에 관해 먼저 알리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읍니다 내돈 벌어 빛내서 학원보내고
학교 보내고 있는데 왜 먹을 거 안먹고 입을 거 안 입고 열심히 교육시키는데요
우리 아이들 더 좋은 환경과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고 가르치고 야단치고 하는데 이제 초딩 벌써 
죽음에 관해 알리고 공부 다 필요 없어 어차피 죽을 텐데 할까요
 
천주교 종교라는 허울속에 너무 납골당이 당연한것처럼 아니 공릉동 주민이 가해자인양 천주교
신도들이 피해자인양 몰아 부치는거를 보면 부모 마음에  답답함이 먼저 앞서네요.
 
1.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정진석추기경님도 말을 흐렸지만 납골당은 혐오시설이라는 간접적인 표현을 
    한걸로 아는데 혐오시설이 아니라고 우긴다고 혐오시설이 천당으로 바뀝니까
 
2. 천주교는 처음부터 노원구에 보낸공문에 의해 다시한번 주민들과 대화를 할 용의가 없는건지
    반문하고 싶구요
 
3. 진정 주민을 우롱했다면( 납골당 안한다고 하고 하는거는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로 배웠음)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처음부터 다시 할생각은 없는건지 반문하고 싶구요
 
4. 사람하나 님비로 몰고 집단이기주의로 몰아 바보 만들기는 싶지만 저의 마음도 편치 않으리라 봅니다
 
5. 공릉동의 집값이 올라야 얼마 오른다고 집값하는지 1억 10억 오릅니까 강남의 비하면 새발의 피아닌가요
    공릉동 주민이 주장을 할거를 당연히 주장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죄가 되나요
 
6. 학습권 문제가 되니까 요즘 젊음이들 문제가 너무 많으니까 학습권 문제로 국회에서 발의 한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라고 만들어 주는거 아닌가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듯이 부모의 마음은
    다 똑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부모의 마음은 좋은곳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시킬려고 하는마음이 죄가 되나요
   납골당이 있어도 문제가 안되면 왜 집값이 떨어진다고 천주교신도분들도 집값때문이라고 표현까지 하며
    님비로 몰고 있죠 집값은 오를텐데 하면 닙비가아닌 좋은거를 반대를 한다고 몰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7. 여러 정황으로 보아도 천주교는 반성을 해야 하는데 반성은 커녕 당연한일인양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고
   쓰레기장이니 하면 몰아 세우지는 안는지 생각하심은
 
8. 천주교는 공권력에 맞서서 여기까지 온종교 아닌가요 옛조상님들이 천주교 말살 정책을 필때도 굳굳이
    살아남은 사람들이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부주민을 기만하며 납골당을 얻는다고 하여 그것이
    천주교에 이나라에 발전의 원동력이 되나요. 주민화합도 못시키며 앞날을 보고 진행을 한다고 좋아할
   사람이 그리 많은가요.
 
9. 정진석추기경님은 계란세레를 받으면서도 봉헌식에 참석을 했읍니다 외국에 가서도 이슈화 되었구요
    만약에 납골당 불허 방침이 되면 정추기경님의 앞날도 탄탄대로는 아닐거 같은데요.
    납골당 태릉성당 관련 재판에서의 지고 이기고는 이제 문제가 되지 않읍니다 저자신 그리고 저의 자식
   공릉동 주민은 천주교를 험담하고 못된집단이라고 생각할텐데요.
 
10. 천주교의 수장이기전에 이나라의 큰어른이신 정추기경님이 존경의 대상이 아닌 혐오의 대상으로 저
      에게는  남을겁니다 저하나면 상관이 없지만 저와 생각을 같이 하시는분들이 다수 이리라고 봅니다.
 
11. 태릉성당이전의 상황 만약에 납골당이 건립이 되기 위해 주민의 동의를 구했다면 많이 싸움이 되었
     겠지요 하지만 일부 주민은 찬성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반대하는 주민은 님비니 지역 이기주의니
   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도의는 커녕 안한다고 해놓고 하는데 어느누가 반대 안하겠읍니까
   천주교는 자식한테 이리 가르칩니까 맞을매는 도망다니다가 나중에 맞으라고 아니면 개기라고 주민이
   무서워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공사 강행을 합니까 공릉동 주민이 성당들어오는거 반대한 사람 있읍니까
   이런 뒷북치는게 천주교의 자식교육입니까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천주교는 이글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고 자성할지는 모릅니다 저의 어릴적
     기억은 사실입니다. 내용이 두서없이 적었읍니다 공릉동 주민은 천주교와의 싸움이 아니고
     태릉성당 건립때도 반대를 안하고 성당들어온다고 좋아했을걸로 아는데 웃는얼굴에 침뱉는거 같아
    몇자 적어 보았읍니다 천주교가 이나라의 안의와 평화를 위한다면 먼저 공릉동의 평화를 찾아
   주었으면 합니다 생업에 종사하기도 바쁜데 돈없는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이일로 인해
    천주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군요 .. 읽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18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