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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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바라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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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kkjd] 쪽지 캡슐

2008-06-12 ㅣ No.36866

 

이웃을 바라볼 때

 

주님,제가 무엇보다 먼저 평화로운 영혼을

지니고서 이웃을 바라보게 하소서.평화 속

에서만 이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

음을 깨우쳐주소서.

제 영혼을 가리우고 있는 편견과 자기과시,

그리고 시기심을 사랑의 빛으로 사정없이

쓸어내주시어,평온하고도 깊은 영혼으로 만

들어주소서.그리고는 향기 어린 미소로써

이웃을 상쾌히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제가 이웃을 바라볼 때, 그의 말이나

행동보다 그의 영혼을 먼저 바라보게 하시

어,누구의 영혼에나 다 하느님의 모습이 담

겨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하느님이 지으신

영혼을 경건히 바라볼 때에는,이웃으로부터

상처를 입거나,이웃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

이 없음을 체험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이웃을 '다만 사랑으로 바라보

는'평화의 행복을 쌓아가도록,저의 영혼에

늘 기도의 촛불을 담겨주소서.

아멘.

 

글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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