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뭐가 발작일까?

스크랩 인쇄

박재석 [rhamian] 쪽지 캡슐

2013-03-21 ㅣ No.1986

"박재석씨를 보면 정박아 보는 느낌이 들어서"
"막힌 하수구처럼 썩은 냄새 풍기며 지리멸렬한지"
"박재석씨는 스스로 좌파라고 우기지만 내가 볼 때는 그냥 미숙한 멍청이"
"정신착란증까지.. 아예 중증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런 말들이 발작하는 거지요. ^^

발작이란 것은 "병이나 증상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입니다.

강정마을 여행기(?) 같은 것 쓴답시고 사진찍어 올리고,
뭔가 담담하고 객관적인 것 같은 냄새를 솔솔 풍기다가,

자신이 잘못 알고 엉뚱한 주장한 것을 지적했다고
저런 저질스러운 욕설을 잔뜩 늘어 놓는것... 그런걸 표현할 때나 "발작"이라는 단어를 써야지요. ^^

처음에는 맨날 지적인 것과 관계되는 욕설만 퍼부어 대서 자기 머리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인갑다...싶었는데,
어휘 구사나 논리적인 면이나 이런 걸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고...
그냥 평상시 언행이 그런건가요? ^^

이것봐요. 박재용님.
스스로 지적인 수준이나 인격적인 면이 박재석보다는 낫다.. 스스로 생각한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지키세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사람 욕을 하면서 "정박아"니 "장애인"이니 하면서 사람을 비방합니까?
욕을 하더라도 어휘는 골라서 쓸 줄 알아야죠.
당신 주위에는 장애인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습관처럼 쓰는 그런 말이 당신이 욕하는 나 말고 다른 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정신박약이라 쓰던 용어마저도 모멸감이 들 수 있다하여 지적장애라는 말로 바꿔씁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도 일반인이라 하지 않고 비장애인이라 하고요.

차라리 예전처럼 머리가 나쁘니 어쩌니 그렇게 욕을 하세요.

덧붙여서,
나도 이제 박재용씨라고 불러도 되나요?
그 정도는 각오하고 저를 박재석씨라고 부른거겠죠?
이에 대한 답 없으면 앞으로는 박재용씨라 부르겠습니다. ^^


18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