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찬반에 대해 기본을 지켜가며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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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석 [rhamian] 쪽지 캡슐

2013-03-21 ㅣ No.1995

십중팔구는 또 헛 글이 되기 쉽겠지만...
또 한 번 글을 올려 봅니다.
혹시나 새로 게시판에 들리신 분들이 게시판 분위기 보시고 혀만 차고 가실 것 같아서... ^^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상대와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억지를 쓰기보다는 상대를 설득하거나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면서,
막무가내, 동문서답 말고 제대로된 근거를 제시해 가면서,
그렇게 이야기 나누실 분, 특히 해군기지 찬성측에서 그런 분 계신가요?

반박을 하더라도 상대를 존중하면서,
상대의 생각에 옳은 점이 있으면 수긍하고 인정하면서,
그렇게 이야기 나누실 분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요즘 제가 몇몇 사람들 때문에 글을 쬐~금 세게 써서 이런 말 쓰기 좀 민망하긴 합니다만,
언제나 기본만이라도 지키는 분들과의 대화라면 저 역시 그렇게 대하며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과거에 그리고 지금까지 저와 감정적으로 다투신 분들도 상관 없습니다.
과거 감정을 덮어 두던지, 아니면 서로 사과/용서하고 풀던지,
기본을 지킬 마음만 있다면 저 역시 흔쾌히 응하지요.

벌써 이 게시판에서만도 이런 글을 한 두번 쓴 기억이 있는데,
한 분도 답은 없더군요. ^^
하지만, 또 모르니까...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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