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이에게 주님의 은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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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대희년을 맞아 겨우 굿뉴스 문전을 두드리게 되었네요.
작년부터 별렸다가 해넘겨 들어서는 동료들의 마당에
하얀눈이 마침 소복 쌓였어요.
맑고 환하게 그리고 투명하고 예쁜 소망스러움을
조금씩 뭉쳐서 눈 덩어리를 만들어 볼 참입니다 .
계절이 바뀌어 그 눈덩어리가 먼지에 지저분해지고
종국에는 비록 녹아버릴 운명에 다다를지도 모르겠으나
그러나
그 처음 눈을 한웅큼 집어들고 그속에 눈을 빠뜨렸던
그감격과 설레임은 녹지않고 그대로, 아니 그큰 눈덩어리
그대로 있어질것을 의심하지 아니하렵니다.
우리모두에게 강복합니다.
모든이에게 주님의 은총을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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