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지친영혼

인쇄

비공개 [211.204.52.*]

2006-01-13 ㅣ No.3922

전 교사를 하면서 신앙이 불타 올랐습니다.

묵주기도도 자신있게 하게 되었고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교사생활에 열심히 노력했죠

5년동안 친구들과 주말은 주님께 봉헌 하였습니다.

대신 다른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죠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저의 힘만으로 한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도와줘서 제가 힘들고 해도 정신력으로

버티고 할수 있었습니다.

교사 생활을 마치고 저의 신앙심은 변한것이 없었습니다. 다른 교사들은 성당에 잘 안나오게 되는데

저는 변함없었죠

그런데 작년에 집안에 많은 일들과 어려움이 정말 태풍처럼 밀려 왔습니다. 전 묵주기도를 하면서 첨으로

눈물도 흘렸죠 전 잘 안우는 성격이거든요 전 혼자 기도하기를 좋아 하는데 엄마는 같이 하자고 해서

열심히 하였죠 사실 기도 하면서 약간 다투었죠 저보고 넘 빠르게 한데요 전 그렇지 안은데 말이죠

아무튼 어려움이 많아 매일 미사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치고 했죠

그런데 앞에 놓인 문제들은 잘 해결이 되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전 요즘 기도를 잘하지 못합니다. 제 영혼이 마치 지쳐서 앉아 있는것 같습니다.

제 기대치가 넘 컸나요 아니면 뭘까요

요즘 시헙공부도 안되고 답답하고 근데 저희 엄마는 변함이 없는데 신기합니다. 저희 엄마는 많은 은총을

받으셨죠 병도 고치셨고 건강도 다시 찾고

아무튼 제 영혼이 목말라 지친것 같습니다.



722 5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