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공릉동의 미운털이 되어 버린 태릉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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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복 [hyungbock] 쪽지 캡슐

2007-09-11 ㅣ No.3733

2000년 초 부터... 화랑대역을 지나면서 집으로 가던 길...

넓게 자리 잡은 공터... 무슨 건물이 들어 설까?

오랜 궁금증이 있던 곳에 성당이 들어 선 다는 말에 .. 나름 그래 그거 좋지라고 했습니다.

지금.. 몇면이 흐른 지금 태릉성당은 공릉동의 미운털이 되었습니다.

성당에 아이들과 몇번 가서 어린이 미사를 보았지만..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태릉성당은 이런 공릉동 주민의 미운털이 되었습니다.

주민과의 대화도 필요없고, 자기만의 공간으로 빠져드는 군요.

그래도 목적한 바는 이루겠지요..

이 지역 살지 않고 열심히 납골당의 문화 말씀하시는 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어도 저렇게 되어도. 

아무 부담없으니 말입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중학교에 가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마음 뿐입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는 그 나라의 문화이고.. 우리의 현실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뭐라 더 할 말이 없네요..

 

성모 마리아님 상 너머의 담이 공릉중학교입니다. 공릉중학교장의 프랭카드가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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