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인쇄

비공개 [121.153.70.*]

2014-03-23 ㅣ No.1053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는 현재 42살의 미혼이며, 홍성에서 거주하며 성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신앙으로 어릴때 유아세례를 받았으며, 서울 정릉동 성당에 다녔습니다.

외할머니와 교황 바오로 2세께서 한국에 처음 오셨을때도 따라 다녔고, 성당에서 좋은 영화들도

보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의 큰 잘못된 약한 마음으로 아직 첫영성체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이제는 받아 모시려 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중 하나가 고해성사를

꼮 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것에 하느님이 쳐 다 보고 있는것을 알았지만, 무섭고 두렵고 그려면서 어둠의 세계를

좋아 하여서 보고,듣고,춤추고 (사타닉메탈 등등) 광적으로 좋아하였지만,

주 하느님이 저를 너무 사랑하시고, 또 제 생각까지 하느님이 숨 쉬는것을 알고 나서 부터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이제는 하느님 아버지꼐서 정말 진정으로 원하시는 기도가 무엇인지도 알것 같습니다.

또한 언제나 사랑을 하라는 말을 정말 잘 알것 같습니다.

누구들로 부터 피해를 보아서 경제적으로도 많이 불편하지만, 그들도 용서를 하였고, 세상에 미워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겪었고 지금까지 지니고 있는 고통들이 이제는 주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이나, 성인들,

순교자들이 가졌던 고통들에게 비해서는 저는 작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도 생깁니다.

전 부자가 되는 것 보다, 비록 나이가 있기 때문에 사제의 길을 걸을 수 없지만, 성인들과 순교자들,

선교자들 처럼 내 몸을 주님에 순종하면서 헌신 하면서 세상에 모든이들에게 사랑과 봉사로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많이 납니다.

저를 위하여 여러분이 꼭 기도하여 주십시요. 다시는 어둠에 물들이지 않게 그리고 제가 원하는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를 빌어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꼭 승리를 하여서 하느님이 제게 주신 소중한 '임마누엘' 이름처럼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591 3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