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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ㅣ No.10555 (십자성호를 그으며) 사촌동생이 있는데, 이름은 소**입니다. 지난해 12월에 군입대하여 지금은 통신병으로 있습니다. 매주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친어머니와 떨어져서 지금의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시험에 합격 후 휴학기를 내고 군대 가기 전까지 약 1,600여만원을 지금의 부모님에게 집을 사는데 보태드리고 갔습니다. 참 효도하는 아들입니다. 믿음의 가정의 아가씨와 만나 결혼을 하여 자자손손 믿음의 가문 되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예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대학 졸업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하기를 원하며 장학금도 받기를 원합니다. 적성에 맞는 진로대로 나아가 좋은 직장을 구하여 직장 생활도 잘하여 가장의 역할도 잘 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에게 사랑 받는 그리고 부모님에게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어린 시절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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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간 사촌동생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