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Alwyn, 1905 -1985 - 윌리엄 올윈
William Alwyn은 Northampton 에서 태어났으며 그곳에서 사는 어린시절 동안 음악에대한 흥미와 관심을 드러냈으며, piccolo연주를 배웠다..그의 나이 15세에 이르러 Royal Academy of Music in London에 입학햇고, 플룻과 작곡을 배웠다..그는 한동안 비르투오죠 플룻 연주자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London Symphony Orchestra의 플룻 수석으로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William Alwyn은 1926년으로부터 1955년 까지 Royal Academy of Music 작곡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다..William Alwyn은 매우 탁월하고 넓은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으며, 시인이었고, 예술가였을 뿐 아니라 음악가였다.
그의 작품은 매우 넓고 많아서 5곡의 교향곡을 포함하여 4곡의 오페라, 다양한 협주곡, 현악사중주등을 포함하고 잇다..그는 또한 1941-1962년 까지 Odd Man Out, Desert Victory, Fires Were Started, The History of Mr Polly, The Fallen Idol, The Black Tent,Crimson Pirate 등을 포함하여 모두 70여편이 넘는 영화음악 film scores 을 작곡했다.
Alwyn 은 후기낭만파 작곡가로 간주되지만, 예를 들자면 William Walton의 작풍과는 거리가 있으며, 또한 Alwyn 은 불협화음을 즐겨사용하였으며,본인이 창안한 자신만의 12음의 음렬주의 기법을 채택하여 사용하엿다..Alwyn의 하프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Lyra Angelica는 1998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터인 Michelle Kwan 의 연기에 맞추어 사용되어 유명해졌다.
William Alwyn은 영국suffolk의 Blythburgh에 잇는 Dunwich Road의 'Larkrise"에서 1985년까지 살았으며,그의 두번째 부인인 작곡가 Doreen Carwithen(922-2003)은 2003년까지 살았다.
간혹 올윈의 작품을 접햇을 때, 그의 작품이 가지는 무조적이며 과도한 불협화음의 사용으로 인해 후기 낭만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작곡가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그의 음악이 가지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적인 시도 때문에 발생하는 혼란스러움을 정리 해줄만한 음반의 한장이다.
본 음반은 그의 작품 세계가 후기 낭만으로 분류될 수 잇는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고 잇는 음반이다..피아노를 위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서정적이며 다양한 색깔의 감정들과 풍경들이 묘사되어 잇어 74분이 넘는 작품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음반이 흡사 예쁜 그림책을 보는 느낌이다..그동안 William Alwyn의 작품은 영국 레이블인 샨도스를통해 그의 작품들이 상당부분 소개되었으며, 근래에 이르러 낙소스를 통해 그의 음반이 새롭게 소개되고 잇다. 이미 생소한 작곡가로 보기엔 상당수 많은 작품이 소개되어 잇으므로, 그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 몇개정도는 음반매장 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잇는 것이 되었다.
19세기말로 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영국음악의 재 부흥기를 수놓은 음악가는 손으로 헤아리기 힘들만큼 다양하고 많아 어쩌면 전공자의 기호나 필요로만 취급되거나 읽혀지던 가장 단순한 악기 구성을 가진 솔로 악기를 위한 작품이나 소품들은 가볍게 취급되는 경향을 가진 것이 사실이나, 작곡가가 가지는 자신의 음악적 본질과 색깔을 가장 편하고 쉽게 드러낼 수 잇는 부분이 다름아닌 본 음반에 수록된 작품과 같은 솔로 악기를 위한 작품들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 음반의 연주자인 영국의 신예 피아니스트 Ashley Wass의 근래 행보는 매우 가치있는 도전으로 받아 들여지고 잇으며, 작품을 대하는 그의 열정은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포식동물 처럼, 거침이 없어 보인다..아마도 근현대 영국 작곡가의 모든 피아노 작품집에 대해선 이미 선점해서 점을 찍어둔 듯, 손대지마라는 식이다.
그동안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아놀드 백스, 에드워드 엘가, 프랑크 브리지와 같은 영국 근대 작곡가들의 피아노 작품들에 주된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그가 내놓은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10여장의 음반은 평단의 찬사와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기에 충분햇음은 물론이며 고르고 안정적인 연주를 보여주고 잇으며 근래에 내놓은 음반은 더욱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고잇다. 이제 첫번 째로 발매된 피아노 작품집에 이어 발매될 올윈의 작품집에 커다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잇다. 근래에 그는 우리나라 바이올린 연주자인 장영주와 함께 듀엣으로 카네기 홀에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하는 등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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