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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충식 [jujeppe] 쪽지 캡슐

2000-03-19 ㅣ No.9602

안녕 하세요  회원 여러분 아, 늦었군요 찬미 예수

 저는 노원 성당에서 성인 성가대 테너를 맡고 있는 염충식(요셉)입니다.

어려서부터 성당 활동은 남 못지 않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 하고는 있으나, 현재는 제가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만족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참, 저에게는 신자들끼리의 특별한 모임이 있어요.

1994년 2월 7일 당시 저희 본당 부주임 신부님이신 한재석 신부님(현재 창4동 주임)과 저는 신자들끼리의 취미 활동을 위하여 bowling club을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젠 실력들도 준프로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죠.

또한 노원 성당 뿐 아니라 인근 도봉, 창4동을 비롯 의정부 신자들도 몇 있어요.

우리 클럽에서는 그 동안 일부 냉담자 및 외짝 교우들을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회로

인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저희 상투스 볼링 클럽(상계동 명안 볼링 센타)이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보살핌과 한재석 신부님의 관심과 열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저의 활동을 열심히 지원해준 지건이 엄마

(my wife) 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희 클럽에 관심이 있으시면 e-mail : jujeppe@chollian.net 이나,

휴대폰 011-754-8500 으로 연락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영광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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