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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옥 [soyou] 쪽지 캡슐

2000-05-25 ㅣ No.10423

저는 그냥 일요일이면 성당에 나가고 꾀가 나면 가끔 빼먹기도 하면서

죄책감도 느끼는 그런 소위 날라리 신자입니다.

믿음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또 뭐 잊고 살기도 하는 그런...

그런 제모습이 못마땅하기도 합니다.

주위에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많아 난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떻게 하면 좀더 잘 기도할 수 있을까 잘 믿을 수 있을까

인테넷을 뒤지다가 이 사이트를 보고 가입했습니다.

제 신앙이 좀더 깊어졌으면 합니다.

도와주시겠죠?

 

유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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