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을 처음 알게 되어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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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규 [chhorse] 쪽지 캡슐

2000-07-02 ㅣ No.10794

저는 대구 이곡본당 신자로 정연규(토마스 아퀴나스)입니다.

생활성서 7월호에서 처음 접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고 바로 가입하게 되어 기쁩니다.

굿뉴스 공동체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우리본당은 성서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신설된 본당으로 현재 성전건립중입니다.

신자가구수가 900 여가구로 규모가 큰 본당이나  다들 새로 이사와서 본당공동체를 꾸려나가는데에 고생들을 하고 있읍니다. 특히 IMF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지방경제의 침체로 성전건립기금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일수록 신자들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는 것이 바로 신앙공동체인것 같습니다. 각 구역별로 성전건립을 위하여 물품판매, 바자회,음악회 등을 통한 희생,봉사로

건립기금마련에 보탬이 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이웃사랑과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있읍니다.

우리 본당 신부님은 혼자서 이 큰 본당의 많은 일을 감당하시느라 건강도 나빠진 것 같아서

신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읍니다. 신부님께서는 주일뿐만 아니라 평일미사도 강론을 빠뜨리지 않으시고, 그 내용도 우리 마음속을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감동을 일으키는 강론으로  모든 신자들이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에 오셨음을 감사드리고 있읍니다.

우리 본당에서 처음으로 가족복사를 시도하여 신자들도 좋아하고 있읍니다.

앞으로 굿뉴스를 통해서 우리 본당소식도 소개하고 저 개인의 신앙생활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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