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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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냉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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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09.169.*]

2006-04-14 ㅣ No.4090

3년동안 성당에 못갔습니다..ㅠㅠ..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지만 주님앞에선 변명이겠죠..

여하튼 갑자기 성당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큰 용기를 내고 성당에 갔습니다

주일은 바쁠거 같아서 평일에 갔는데(오늘) 주님만찬미사가 있더라구요

몰랐습니다...;; 그래서 성당이 바쁘더라구요;

고백성사를 하고 영성체도 받으려고 했지만

고백성사도 제앞에서 바로 끝났습니다..ㅡㅜ..슬프게도..ㅠㅠ...

그래서 미사를 보는데..신부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다 제게 하는말 같았습니다..

주님에게 죄지은사람도 주님이 배신하려는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주었던것처럼 사랑으로

오늘은 주님을 맞이하라구요..(거의 이런내용..ㅠㅠ..오랜만에 가서..ㅠㅠ....)

여하튼 이런저런 말씀중에 영성체를 해도되지 않을까 해서 해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저를 성당으로 부르심을 느꼇습니다..

그래서 해야만 할거 같았습니다...........오늘같은날은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집에오는길에 생각해보니......

냉담자가 이렇게 해도 되는지 갑자기 그런생각이..ㅠㅠ....

죄를지은걸까요..;;;;;;;;;

ㅡㅡ...

3년만에 성당에 가서 죄만짓고 온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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