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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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기형아/임신중독/입덧 예방을 위한 자연출산법Ⅱ- 열여덟 번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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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 [inh5187] 쪽지 캡슐

2005-03-29 ㅣ No.10165

1. 결혼 전부터 어머니가 되는 준비를

어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실은 아이 때부터 신체를 단련하여 훌륭한 건강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장래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준비입니다.  자연 건강법을 아이 때부터 착실히 실천해 두면 틀림없이 장래 건강한 아이를 순산합니다.


1) 붕어운동

일반적으로 임신해서 체험하는 최초의 문제는 입덧입니다.

임부의 장벽에 정체해 있는 숙변이 최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쾌변을 보아 숙변이 없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 붕어운동을 권합니다.

붕어운동은 될 수 있으면 아이 때부터 매일 실행하여 그것을 습관화해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변통은 좋아지고, 또한 등뼈의 어긋남도 교정되고, 따라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등으로부터도 해방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될 수 있으면 판자(평상)위에서 경침을 베고 자야겠습니다.


2) 모관운동

이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훌륭한 효과가 있습니다.  임부에게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하는 것이 임신중독증인데 이것은 대부분 발의 고장에서 초래됩니다. 임신을 해서 조금 지나면, 발에 부기가 나타나고 단백뇨가 나오며 혈압도 올라가는데 이렇게 해서 임신중독증이라고 진단된 경우, 무엇보다도 먼저 발의 고장을 고치는 데에 전념해야합니다.


임신 후반이 되면, 자궁의 중량이 전방으로 걸려 중심이 전방으로 이동해옵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임산부는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뒤로 젖히고 목을 뻗는 자세를 취하여, 신체가 전방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발목에 항상 힘을 넣게 되고  그 때문에 발목이 약한 자는 마침내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그것이 곧 신장을 나쁘게 합니다.  그래서 임부는 발목이 나빠지지 않도록 매일 손질할 필요가 있는데  모관운동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임신하기 전부터  습관적으로 매일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단 것의 과식, 습관적인 과식, 비타민C의 결핍을 피해야합니다.


3) 합장합척 운동

이것은 순산을 원하는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좌우의 족각신경이 대칭이 되도록 가지런히 하고, 또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합니다. 여성 성기의 건전한 발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임신 중에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도 촉진합니다. 양쪽의 족각이 나란히 좌우대칭이 된 경우는, 반듯이 누웠을 때의 발이 평면과 각각 60도의 각도를 이룹니다.  1일 3회, 1회는 200번으로 해서 1일 600번을 권합니다.


4) 바른 식생활

임부에게 있어서의 식생활의 중요성은 이제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신 직후의 수정란은 단 1개의 세포지만, 모체 내에서 그것이 증식 발육하여 280일간의 태아생활을 끝내고 출생할 때에는 무려 3조개(체중은 약 3kg)에 달하는 방대한 세포의 덩어리가 되어 있습니다. 즉 1개의 세포는 3조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생시 3kg의 아기가 20년 후에 성인으로 60kg이 되었다고 해도 겨우 20배밖에 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모체 내에서의 변화는 출생 후에 비하여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1개의 수정란이 아기가 되기까지는 이 지구상의 생명 탄생으로부터 오늘날의 인류 출현에 이르는 생명진화의 전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지구상의 생명탄생이 30억 년 전이라고 하면, 태아는 280일간에서 30억년의 생명진화의 역사를 밟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태아의 1일은 생명진화의 역사로 계산하면, 약100만년에 해당됩니다.  그 때문에 임신 중은 단 하루라도 절대로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현미자연식

현미나 생야채를 주식으로 한 소위 현미자연식을 주장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골라서 먹을 것. 주식으로는 현미, 현맥 및 그들을 재료로 한 현미빵이나 흑빵 등이고  부식으로는 될 수 있는 대로 자연에 가까운 식품으로, 더욱이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게 좋습니다. 예컨대 대두, 팔, 뱅어포, 말린 정어리, 통째로 말린 건어물, 민물고기 등입니다. 통째로 먹게 되면 그 안에는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리할 때 되도록 버리지 말고 떫은 쓴맛을 우려내는 등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당근이나 무는 뿌리의 쪽만이 아니라 잎의 쪽도 먹도록 합니다. 그것도 될 수 있으면 날로 먹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보급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유기농으로 길러진 것을 구하도록 하고 조미료도 과일즙이나, 볶은 소금/죽염/현미식초 등을 사용합니다.  아울러서 과식은 비만증과 결부될 뿐만 아니라 위장병, 당뇨병, 간장병 등의 원인이 되고 숙변의 원인이기도 하며 입덧, 난산과도 관계있으므로 꼭 피하도록 합니다.


먹는 물에 대해서

반드시 생수를 먹어야 하며, 하루 3ℓ이상을 병아리 물마시듯 조금씩 마셔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자연건강 4대 원칙>의 <영양편>을 보시면 됩니다.


조식은 필요한가?

아침밥은 임신 중독의 원인이 되며, 임신비만과 입덧의 원인이 됨은 물론, 변비와 숙변의 원인이 되어 만병을 부릅니다.

자세한 것은 <아침밥과 건강>편에서 다시 자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감잎차

임신 중에 감잎차를 마시고 또한 몇 종류의 생야채를 매일 적당량 먹고 있었던 사람은, 출산시의 출혈이 극히 적다.  이것은 임신 중에 태반 내에서의 출혈이 별로 없었다는 증거가 되고 또한 혈액형 부적합의 문제와 큰 관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어머니의 혈액형이 Rh인자(-)이고, 태내의 아기가 Rh인자(+)의 혈액이면, 양자의 사이에 혈액이 뒤섞여서 그 때문에 항원항체방응이 일어나 태어난 아기에게는 황달이 심하게 나타나 핵황달이라고 해서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 됩니다.그 때문에 태어나면 곧 교환수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잘 조사해 보면, Rh인자의 혈액형뿐만 아니라 ABO형의 혈액이라도 혈액형 부적합이 있습니다.

심한 황달(%)

심한 황달(%)

A

AB

14.98

B

AB

13.04

A

B

9.95

O

A

32.22

B

A

13.04

O

B

19.82


이 표에서 어머니가 O형이고 아이가 A형의 경우에 가장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위와 같은 혈액형 부적합이라고 하는 문제가 생겨났을까요. 이것은 임신 중에 태아의 태반과 모체태반과의 접촉면에서 출혈이 몇 번이고 되풀이되고 있는 사이에 양자의 혈액이 뒤섞여서 일어나는 항원항체반응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와 아이가 모두 혈관에 이상이 없고 쉽게 피하출혈을 하지 않는 그러한 건전한 신체라면 항원항체반응을 일으킬 기회도 없어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어머니가 비타민C나 P나K, 그 밖에 혈관을 강화하는 영양소 즉 생야채와 감잎차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피하출혈이 일어나지 않는 신체를 만들어두면, 여러 가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모자감염 등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슘을 놓치지 않도록

칼슘은 섭취만이 아니라 섭취한 칼슘을 체외로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첫째는 단 것을 피해야 합니다. "흰설탕은 독이다"라고 독일의 자연요법가 부라우플레가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 흰설탕을 과식하면 혈액은 애시도시스(산성)가 되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생체내의 칼슘이 속속 동원됩니다. 그 결과 차차로 체내의 칼슘이 결핍되어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끊을 수 없는 사람은 과일즙이나 벌꿀을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둘째는 위의 염산이 적어지면 칼슘의 흡수가 나빠집니다. 위액의 재료는 식염입니다. 식염의 결핍은 발한으로 잃은 염분을 적당한 때에 보급해 두지 않아 일어난다. 발한 후 2시간 반 이내에 보급해야 하는데 그것이 무리이면 다음의 식사시에 적당량을 보급해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식염은 천일염에서 간수만을 뺀 볶은소금이나 죽염을 이용해야합니다. 정제염은 동맥경화나 고혈압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셋째는 경추의 어긋남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프랑스의 아르부랑씨의 연구에 의하면 경추 3번의 부탈구는 갑상선 및 부갑상선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갑상선과 부갑상선은 서로 혈액중의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는데, 만일 경추3번이 어긋나면 형액중의 칼슘이 증가하여 고칼슘혈증이 일어나고 그러면 혈중의 칼슘이 오줌 속으로 배설되므로 그 때문에 차차로 칼슘이 체외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경추 3번이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침/붕어운동/등배운동 등을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무기수산을 피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음식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석회가 되어 그것이 신장, 방광 등의 결석을 일으키고 체내의 칼슘 결핍의 원인도 됩니다. 그래서 수산이 많은 음식물 예컨대 익힌야채/시금치/한방약/탄음식 등은 주의해야한다  이미 체내에 들어온 수산을 칼슘과 결합하지 않도록 하려면 혈중에 산소를 충분히 보급하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풍욕, 냉온욕, 모관운동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인산염의 문제입니다. 오늘날 많이 시판되고 있는 어묵, 생선묵, 햄, 인스턴트,라면/과자/콜라 등의 식품에는 첨가물로서 대개 인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이 인산염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여섯 번째는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의 흡수가 나빠집니다. 그러나 비타민D는 충분히 일광을 받고 있는 한은 결핍될 염려는 없습니다. 자외선을 받은 인체는 체내에서 비타민D를 만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의 대도시에 지외선이 지상에 도달하는 양이 크게 줄어 걱정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식품으로부터의 섭취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비타민D가 많다는 표고버섯도 가정에서 1주일 정도 햇빛에 말린 다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일곱 번째는 고단백식의 문제입니다. 최근의 의학연구에서 고단백식을 취하면 칼슘의 배설량은 증가한다고 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저단백식이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말해두고 싶은 것은 현대인의 운동부족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체내의 칼슘이 다량으로 배설된다고 합니다.


(7) 담배와 알코올

남녀평등의 세상이므로 담배나 술도 여성이므로 안 된다고 하는 이유는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임신한 경우는 다릅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알코올은 태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의학연구가 잇달아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 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편 <기형아/난산/임신중독/입덧 예방을 위한 임신 중의 자연출산법>이 계속됩니다.


<자연요법 사랑지기>바로가기

http://cafe.daum.net/Naturalhealthj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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