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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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요한3,1-2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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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순 [jangkisoon] 쪽지 캡슐

2006-09-14 ㅣ No.20564

2006년 9월 14일 목요일(성 십자가 현양축일)

 

니고데모(율법)와 예수님(복음)과의 대화(요한 3,1~21)

 

니고데모는 율법으로 볼 때는 훌륭한  바리사이이고,

의회 회원(국회의원)이고, 명예가 있는 유대 종교의 지도자이지만,

영안이 열리지 아니해서 메시아를 보는 눈이 없으므로 영적인 소경입니다. 

 

예수님과 대화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은 구원이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과 대화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알아 듣는 것이 영생입니다

(요한 17,3).

니고데모는 율법에 매어 있고 육의 눈으로만 보기 때문에 성령의 활동을 보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합니다.

영의 말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고 영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없어서

못 알아 듣는 것은,

 

니고데모 안에 말씀으로 성전이 이루어져서 성령이 빛으로 비추어 주어야

보는데, 성전이 아니 이루어져서 못 보는 것입니다.

 

요한 2장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지식으로만 보고 실제로 체험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즉 기도하는 성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장사하는 성전인 것입니다.

 

성령이 안에 계시면서 비추어 주실 때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가  마태 16,16에서 

"예수님이 살아계시는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메시아 고백을 하였을 때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메시아 고백도 성령의 인도로 되었던 것입니다.

성모님이 임신 일개월 째 사촌 언니 엘리사벳 집에 가서

문안 인사를 드렸을 때

뱃속에 있던 어린 아이 세례자 요한이 기뻐서 뛰어 놀았다고

성경에 씌어 있습니다.

 

이 때 세례자 요한이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도 말씀 성취입니다.

마태 11,14 에서 세례자 요한이 구약의 엘리야 사역을 합니다.

 

즉 메시아의 길을 고르게 닦고 준비하는 것이며,

루가 16,16을 보면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입니다.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말씀 성취로써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은 기도하는 성전의  예화입니다.

니고데모는 장사하는 성전의 예화입니다.

우리들도 성전이 이루어져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라는

고백이 나오고, 영안이 열려서 성경의 말씀을 알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 복음 전도를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일하는 것 밥 먹는것 모든것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하는 일이므로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1 바리사이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유대인들의 의회 의원이었다.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말했다.

"랍비, 당신이 선생으로서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줄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이 함께 계시지 않다면 아무도 당신이 하시는 그런 표징을

행할 수 없습니다."

 

설명 - 밤에 예수님을 찾아  뵙는 것은

니고데모의 명예 권력 종교 지도자로서의 자기 자신의 위신을 감추기

위해서 밤에 찾아가 뵙는 것이지만,

 

'밤'은 어둠이며 '죄'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은 낮으로 상징되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해야 생명이 옵니다.

 

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진실히 진실히 말하거니와 누구든지 위로부터 새로 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설명 - 위로부터 새로 태어난다는 말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랑의 사람으로 중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서

말씀의 열매인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4 니고데모가 여쭈었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새로 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 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진실히 진실히 말하거니와 누구든지 물과 영으로부터 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설명 - 물과 영으로 난 것은 세례성사를 말합니다.

세례는 말씀 성취로써 성령 세례, 불 세례(마태 3.11)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육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으로 부활하는 것이

세례성사이고,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요한 묵시록 20,6). 

 

물과 영으로 난 것은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는 것처럼 부활을 상징하며

우리들의 삶의 변화를 말합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화를 내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된 사람을,

말씀으로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6  육으로부터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부터 난 것은  영입니다.

7  위로부터 새로 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놀라지 마시오. 

8  바람(성령)은 불고 싶은 곳으로 붑니다.

그 소리가 들리지만(요한 10,3)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릅니다.

영으로 난 이는 모두 이와 같습니다." 

 

9  니고데모가 되물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그런 당신네는

우리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1 진실히 진실히 말하거니와,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합니다.그러나 당신네는 우리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했어도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습니까?

 

설명 - 하늘은 영을 의미하고 땅은 율법을 말하고 세상은 지옥을 상징합니다.

땅의 일은 율법에서 하는 일은 영생이 없으므로 죽은 자의 일입니다.

 

그래서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으므로 복음인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인자말고는 아무도 하늘로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렸던 것처럼 인자도 그렇게 들어

올려져야 합니다.

 

설명 - 뱀이라는 말은 민수 21,9에서는 구리뱀을 말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불순종했을 때 불뱀을 보내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므로

 

모세가 기도를 드린 다음 구리뱀을 만들어서 그 구리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다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뱀이라고만 성경에 나와 있지만

원문에는 'Tov'(톤)라는 정관사가 있는데 그 뱀, 즉 구리뱀을 가르킵니다.

 

이 구리뱀은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육체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 매달린

예수님을 쳐다보는 사람은 모두 구원받을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우리들 안에 성전이 이루어져서 말씀화가 되어 있는 사람이,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성부를 향해 있는 영혼들이,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구세주로 쳐다보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불뱀을 보낸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님을 보낸 것은 모든 인류를  구원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요한 3,14~15에 있으면 땅의 일이고 인자 차원에 있으며,

구리뱀의 일차원이며 구리뱀이나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쳐다보지를 않습니다.

 

요한 3,16에 있으면

하늘(영의 일)의 일차원이며 교회에 들어 온 사람들의 차원이고,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구세주로 쳐다보고 믿어서 영생을 얻는 차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인 외아들을 믿어서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금, 은, 구리와 진주, 보석은

변화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신성을 상징합니다

마태복음 13.44~46에서 하느님 말씀을 진주와 보석으로 표현했으며

 

묵시룩21.9~22에서는

새 예루살렘에는 진주와 보석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땅에 지은 성전은 진주와 보석으로 지을수 있지만

사람들의 몸안에는 진주와 보석같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지어서

성령이 거처하는 성전이 우리들의 몸안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금,은,보석은 믿은 우리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천국가는데 진주와 보석같이 귀한 말씀인 것입니다

 

바티칸에 있는 성베드로 대 성전안에 있는 성년문도 오십 년에 한번씩 

열리지만 이 성년문도 구리로 만들어진 청동문입니다

이 청동문도 구세주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구리뱀을 쳐다보고 죽지 않고 살았던 것은

구리뱀이 치유의 능력이 있어서 치유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치유가 되었던 것입니다.

 

십자가상에 매달리신 하느님의 외아드님을 받아들이고 믿고

쳐다보는 모든 사람은 구원과 영생을 받는다고 하시는

구원의 약속 말씀을 받아들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영생을

받는다는 약속의 말씀 정말 은혜스럽습니다.

 

15  믿는 이마다 인자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설명 - 요한 3,14~15 은 땅에서 일어나는 육적인 일입니다.

 

16  하느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여 외아들을 주기까지 하셨으니

인자를 믿는 이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말입니다.

 

설명 -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외아들은 그리스도를 말하며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하느님의 자녀들

 

즉 하느님의 아들들이 되는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시다.

하느님이,

세상인 나를 극진히 사랑하사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주신 사건입니다.

 

17  하느님이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아들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받기 위해서입니다. 

 

18  그를 믿는 이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이는 심판을 받았으니,

하느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설명 - 요한 3,14~15에 있는 사람은

육과 은사차원에 있는 사람들이고,

땅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율법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요한 3,16에 있는 사람들은

열매인 사랑차원에 있으며 영생차원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버지가 외아들로, 외아들이 이름으로,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 1,12에서는

"당신을 맞아들이는 이들, 당신 이름을 믿는 모든이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능을 주셨다." 라고 하셨습니다.

 

19  그 심판이란 곧 빛(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행실이 악해서 빛보다 어둠(죄)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20  악을 저지른 자는 모두 빛을 미워하고 자기 행실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21 그러나 진리(진리는 사랑의 속성입니다.)를 사랑하는 이는

자기 행실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진 일임을 나타나게 하려고 빛으로

나아갑니다.

 

설명 - 빛은 복음 말씀이며 이 빛은 좋은 일, 성령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빛은 비추는 것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기쁨으로 참 평화로 나타납니다.

 

좋은 일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며,

죽은 영혼을 구원시키는 일이 영적으로 좋은 일입니다.아멘

 

하느님은 세상(나)을 이토록 사랑하여 외아들을 주기까지 하셨으니,

인자를 믿는 이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십자가에 수난받고 죽고 부활하여

천국을 완성하고,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주님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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