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성당 지하에 작은 케비넷을 3천개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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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영 [bdscody] 쪽지 캡슐

2005-07-29 ㅣ No.2110

성당지하에 아주 작은 케비넷 3 천개를 만들었읍니다.   그리고 이 케비넷에  조그만 함이 하나씩 들어가 앉을 겁니다.    그런데  이 조그만 함 은 하루에 고작해야  1개2개정도  그걸 갖고 와서 여기에 보관해달라고 하고 돌아갑니다.   어느때는 아무도 안오고요        그래서 몇년이 가야  이 삼천개의 케비넷이 채워지겠죠?

 

자 그렇다면 ?

 

이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저는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교육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그자리에 산소를 쓰는 것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교통?   문제가 됩니까? 

     하루에 한두사람이  왕래 했다고 해서  교통  이것도 아무 문제 될것 없읍니다.   

 

납골당"  이 말이 문제가 됩니까?   그렇다면   말을 바꾸면 되지 않겠어요?

 

케비넷을 좀  엄청많이 만들었다는  죄?  밖에 없는데      이것이   이름이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적으로 "납골당"이라 고 하니까  그것이 거창하게  들리나요?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이  우리는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   괜한 시간 빼끼지 마시고  헛수고들 하시는 것 같네요 

 

왜 우리는  정의로운 일에는  모르는척 하면서 이런 일에는  그리도 열심이신지 모르겟읍니다. 

 

이웃에 가난한 사람 !   서러운 사람!  부자유스런 사람!   이들에게는 우리가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까?

 

자기에게만 피해가 간다는 피해의식을   과감히 버리시기 바람니다.

우리주위에 얼마나 억울하고  가난하고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이 문제를 통해서  성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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