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옆자리의 천사 |
---|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몇달 동안을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한 자매님의 이야기입니다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한동안 움직일 수 없어 고통스럽고 힘들었을 때 그 분은 옆자리의 환자가 바뀔 때마다 자신보다 경한 환자를 보내 주십사고 기도 하셨답니다.기도의 응답인지 바뀔 때마다 경한 환자가 와서 그 분들의 도움을 가끔씩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두달이 지난 어느 날 옆자리에 아주 연로하신 할머님이 노환으로 오시자 그 자매님은 "아고 이젠 어쩐담?" 낙담을 하며 실망 했고 실망을 하자 그 할머님이 보기가 싫어져 등돌리고 뒤돌아 누웠답니다.
그러나 잠시 후"아차 내가 중증이었을 땐 경한 환자를 보내 주셔서 나를 도와 주시더니 이제 좀 괜찮아 지니 힘없는 할머님을 보내 주셔서 나보고 도움을 주라는 말씀이구나" 깨닫자 그 할머니가 천사로 보이시더랍니다.
그후 자매님은 할머니께 도움이 될 일을 생각하시게 되었고 매일 손을 옆으로 뻗쳐 서로 손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셨답니다. 잠을 잘 때도 옆으로 손을 뻗쳐 손을 꼬옥 잡고 주무시면서 "할머니는 주님이 제게 보내주신 천사예요"하면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시며 고마워 하시더랍니다.(할머니는 개신교 신자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내옆에 있는 분이 주님의 천사라면 어떻게 대할까요 어쩌면 내 옆에 계신 분이, 내옆을 스쳐 지나는 분들이 주님의 천사 일 수 있는데 나는 모르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주님께서 보내신 천사라 생각한다면 이 세상은 天國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 세상은 그냥 세상일 뿐 자유의지 따라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슴을 생각하며 오늘도 악을 물리 칠 수 있는 용기와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와 사랑을 가져다 주는 천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