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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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당에 다녔지만, 최근에는 미사 참례도 안 나가고 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한동안 외국생활을 하면서...
다닐 기회가 없었다고 하면 궁색한 변명입니다만...
어제 오랜만에 미사참례를 하였습니다. 처남의 혼배미사였습니다. 오랜만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미사때 저희들이 하는 경문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전에는 다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기계적으로 따라했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오늘, 어제날짜 조선일보에 보니까 가톨릭 홈페이지 이야기가 나와서 들어왔습니다. 좋은 사이트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제 스스로 자주 들어오겠다는 다짐 을 해 봅니다.
특히, 최양업신부님을 주인공(?)으로 세운 점이 마음에 듭니다. 삼성에서 하는 광고에 1등만을 기억한다는 광고가 있습니다. 그 나름대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카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광고가 멋있다고,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점이 많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기업이라는 곳의 속성을 나타내 주니까요.
조금 다른 면을 종교에서 상기시켜 준다는 것이 왠지 흐뭇하군요.
그러면, 모두들 건강하세요. 2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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