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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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0-09-09 ㅣ No.11370

가입된지도 모르고 가입되쉼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amen

 

            가  을  날

 

주님!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던지시고

 

들녘에는 바람을 놓아 주십시오

 

          *      *      *

 

이제 집이 없는 사람은

 

다시는 집을 짓지 않습니다

 

이제 고독한 사람은

 

오래도록 고독을 누릴 것 입니다    -Rainer Maria Rilke-

 

모든 살아 있는 것과  살아 가는 것,  죽어 있는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신앙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나를 죽여 주소서

 

진정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은 사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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