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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새 집에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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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sowha46]
2000-11-18 ㅣ No.11860
세상에 태어난지 55년
주님의 성전에서
주님의 딸로 태어난지 53년
이 긴 세월의 강을 건너
이제
무형의 공간 안에 있는
주님의 새 집에 들어섰습니다.
부디
주님께로 가는 길목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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