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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7 ㅣ No.3710 찬미 예수님. 이런 질문 드리기가 부끄럽지만 고민끝에 올립니다 제 동생이 나이가 많은데도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해서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요 주님께 청원 기도중이랍니다 근데 청원기도을 들어 가면서 주님께 제가 약속한게 있답니다
.매주 봉사 2회 .매주 평일미사.영성체 1회이상 .매주 성체조배1회 .매일 주모경 1회 .매일 묵주기도5단
근데 변명 같지만 제가 3교대로 근무하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평일미사 보기가 좀 힘듭니다 그리고 요즘엔 학원까지 다니고 있어서... 변명이 많지요? 지키지도 못할 약속 덜컥하구선 15일째인데 벌써 두번이나 약속을 어겼답니다 주님과의 약속이라 죄가 되지는 않는지, 또 고해성사를 보아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풍성한 추석 되시구요 주님안에 님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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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드린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