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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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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10-05 ㅣ No.8594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음 이야기
 


한 사내가 마음이라는 도시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 도시의 마음들은
모두 문을 걸어 잠근 채 열어주지 않아서
마음 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사내는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마음들이 모두 하나같이 닫혀 있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문을 열심히 두드려도 열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흰 돌 하나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 돌을 지니고 가도록 하십시오.
이것만 있으면 어떤 마음이라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완고한 마음이더라도 말입니다."


사내는 지혜로운 사람이 건네는 돌을
받아 들고서 다시 마음의 도시로 떠났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미처 문을 두드리기도 전에
수많은 마음들이 문을 활짝 열고서
그를 들어오라고 초대하였습니다.


사내는 그것이 너무 놀랍고 좋아서
돌을 준 지혜로운 사람에게 달려갔습니다.
"이 흰 돌은 무척 신기합니다.


이 돌 덕분에 아주 쉽게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것만 있으면 어떤 마음도 당신에게
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사내가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이 돌이 대체 무엇입니까? "


지혜로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바로 사랑이라는 돌입니다. "


만약 여러분들이 누군가로부터 매일
벽돌 한 장씩을 받는다면
다리를 만드는 데 쓰겠습니까 아니면
벽을 쌓는 데 쓰겠습니까.?


만약 여러분들이 누군가로부터 망치
하나를 받아서 일을 한다면 다리를
허무는 데 쓰겠습니까 아니면 벽을
허무는 데 쓰겠습니까. ?


세상이 각박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높은 벽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벽만 높이 쌓은 채 살아가기 때문에
불신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을 여는 일입니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자신의 진실과
사랑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좋은 글 中에서

 

 

 

 

 

 

마음의 감옥

***********************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빼앗고
오직 안전하고 익숙한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나는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던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따뜻한 눈빛으로 보내는 친절한 말이었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친절함에 어색할 때가 있습니다.
친절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있게,
친절하게. 먼저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
그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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