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
---|
안녕하십니까? 2000년 대희년을 준비하는 막바지 단계에서 성부의 해 대림시기를 살면서 서울대교구 인터넷 굿뉴스에 가임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회원이 되신 여러 형제 자매님께 기쁨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 아침 미사 때 들은 복음구절이 강하게 와 닿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하신 그분 말씀에 침묵으로 응답할 뿐입니다.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일은 특히 인권주일이고 오는 10일은 유엔이 선포한 세계 인권선언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사이에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는 없는지, 혹은 내가 남의 인권을 알게, 모르게 침해하는 일은 없는지, 나 자신을 조용히 돌아봤으면 합니다.
이제 토요일 오후, 할 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만 인사 줄이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항상 그분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998년 12월 5일 최파비아노 올림. 2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