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여성사제.여신학생.박경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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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viscid] 쪽지 캡슐

2000-02-08 ㅣ No.503

부산교구주보인 가톨릭부산 1월30일자

5페이지에 부산가대 신학대학 신학과

합격자명단이 실렸는데 맨 밑에

배oo 세실리아 동정성모회(여)라고

되어있습니다.  

세례명으로보나..여학생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자사제...전..별루 어색하진 않은데..

내가 비정상인가.(저 남자)

 

그리고 박경숙님의 글을 읽고.

잘되시길 바라며 한가지 순 개인적생각..

일반론인데요.

 

개혁,변화 이런류의 얘기들은 그자체가

하나의 온전한 이데올로기랄까 그런게 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자체가 온전한

내용이 될순 없고 상황적으로 요구되고

정당화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 상황이

지나면 생명력이 없어지지요.

 

419세대니 요즘 나오는 386..

변절이다 뭐다 말도 많지만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그러니 그들도 기성정치판,기성정당에

편입되는 것 아닐까요.문제가 해결된건아니지만.

 

여성운동이나 교회내에서의 여성의 역할..

잘 몰라서 죄송하지만 그런문제들이

많이 해결된 후의 생존전략이라면

변화나 개혁말고 다른 생각 다른 재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비근한 예로 음악알고 피아노나 노래잘하면

성당이건 개신교회건 어디서나 폼잡을수 있지

않나요. 그런사람들 부럽더군요.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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