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판단력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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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00-07-13 ㅣ No.939

김인기님 여하튼 반갑습니다.

 

그런데 김인기님은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주제로 제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미 은총의 중재자 마리아에 대해서는 서로가 충분히 대화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은 자신의 은총을 마리아를 통하여 나누어 주고 싶어하시며, 마리아는 적극적으로 우리를 위하여 우리에게 알맞는 은총을 나누어 주십니다.

 

아래글은 님이 인용하신 마리아에 대한 제글입니다.(768번글)

참고 :  님이 주장하신 글 938에서 "성령의 은총은 마리아를 통해서 "은 어디에있습니까.

768번글 -마리아 관련

 

4. 또한 우리의 어머니 마리아를 성령의 짝이라고 부르는 것은 오래전부터 우리 교회 신심가들이나 신비가들에게서 이어져온 전통입니다.

 

(성령의 짝 마리아의 표현 자체는 오류가 없어도, 이 표현에서, 말씀의 아버지는 성령이라는 오해가 생길수 있으므로 2차바티칸 공의회 교부들은 마리아를 성령의 궁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자신의 은총을 마리아를 통해서 주시고자 하신다는 가설이 어째서 삼위일체 신앙에 위배됩니까

 

새로운 하와로서의 마리아에게,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마리아를 통해서 우리 구세주께서 오신것입니다. 우리 구세주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느님께로 갈수가 없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 오신 복된 길이 마리아이셨고, 마리아는 그 자신의 능력으로서가 아니라 성령님의 개입으로 우리 주님을 잉태 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루신 첫 기적도 가나에서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를 통해서 그리하셨습니다.

 

저도 아직 거기에대해 묵상 중이고, 보다 정확한 영감을 얻기를 기도하고 잇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모든 은총이 마리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다"라는 표현이 과장되었다 하더라도, 마리아는 은총의 샘이시며 은총의 수로가 틀림없습니다. 하여 마리아를 은총의 중재(개)자라고 부르고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공동구세주는 없다,935글" 는 이와 전혀 관련이 없는 글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나누어주신다하여, 그 행위가 우리를 구원(원조가 범했던 원죄로,죽을 운명에 있던 우리 인류가, 하느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거듭날수 있는)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제가 그 글을 주제넘게 올린것은( 935-공동구속자-구세주-는 없다) 나주 사건에 깊이 관여하시는 사람들 이 은연중에 마리아를 공동구세주로 만드려는 기도를 보았기 때문에 올린 글입니다.

 

또한 교회의 마리아 신심의 전통대로 "성령의 짝(궁전)"으로 마리아를 호칭하여도 신앙의 근본엔 " 마리아와 성령은 본질성에서 하나가 아니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교회의 가르침에 벗어나지않으려 하며, 만약 벗어남이 증명될때는 즉각적으로 제 신심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또한 교회의 가르침을 벗어나 교회를 이간질 하려는 사람에 대하여도 즉각적으로 대항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아랫글은 나주의 대변인 역활을 하는 사람인데 그분과 그쪽 사람들이 성모님을  우상화 하려는 시도에 제가 반론을 편것입니다.

 

거듭말하지만 " 성령은 마리아를 통해서 은총을 주시고자 하신다 " 라는 명제는 오류가 없습니다.

 

아랫글- 주교회의게시판에서(cbck.or.kr) 나주 대변인(?) 윤루가스라는 사람에대한 반론인데 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가지고 왔습니다.

 

---- 중략

제가 직설적인 언어를 씀에 모두 양해 바랍니다. 왜냐하면 요사스러운 이설에 대항함은 정확한 언어의 선택과 용도에 따라서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윤루가씨는

태초부터 나는 사탄의 원수로 또 그를 꺽고 완전한 승리를 거둘 여인으로 선포되었다 " 나는 너를 여인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 라고 내 글 아래에 회신하였습니다.

이 말이 창세기 어디에 있습니까?

여인의 후손과 원수를 맺게 하리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거짓말은 이렇듯 교묘하게 성서를 왜곡함으로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물론 나도 어머니 마리아가 주님의 백성과 함께 사탄을 향해 싸우시는 총사령관이심을 믿습니다.

 

창세기에서 우리 선조 하와를 꺽어버린 마귀(뱀)의 힘은 거짓 말에서부터 나왔습니다.

" 진정 너희 하느님이 저 과일들을 다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아니다. 먹어라 먹으면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너희가 되리라. "

이것과 윤루가씨가 성서에서 사용한 말을 한 두자 슬쩍 빼고 주장하는 것과 무었이 다릅니까.

 

우리 주님이 그러셨습니다.

" 애당초 그놈은 거짓말쟁이의 아비이다. 참말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

"

 

요한 묵시록 12장에 나오는 12개의 별,  예 이스라엘의 12지파 의미합니다. 12사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문단 마지막 모성권 왕권은 어디에 근거 둔 것입니까

나주에서 어머니 마리아가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묵시록 12장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 성서 그 귀절에는 그 여인이 광야로 도망친다고 하였는데(묵시 12.6) 모성적 왕권과 합치된다고 주장할수 있습니까

그저 성서 상에 여인의 여자만 나오면 우리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마리아를 결부시키려하는 유아병적인 사고 방식이 얼마나 많은 신자들 미혹으로 몰로 갔습니까.

잘 보십시오 묵시록 12장은 교회에 관한 글입니다.

우리 주님의 신부이신 여인 그것은 주님의 교회입니다. 신랑을 맞기 위해 깨어 있는 여인입니다.

교회는 구약의 12지파를 포함하는 백성이며 12사도로 이어지는 하느님의 백성이고 우리 주님의 사제권을 이어받은 왕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좀 더 차분히 묵시록 12장에 대하여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대략 이정도 올립니다.

그러나 속아넘어가지 마십시오

물론 성모마리아는 성령의 은총을 우리 모두에게 나누어주시지만 그렇다고 하여 성령과 하나인 것처럼 이야기한다면 그것도 거짓말쟁이에 속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하십시오.

성모님은 전통적으로 성령의 짝으로 불리워져 왔다.

그러므로 은총의 중개자이시다 ( 하느님에 대한 구원의 중재자가 아닌 -

이 구원의 중재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그러므로 성모께 의탁하고 성모를 사랑하여라. 등등의 논제로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매우 모호한 말을 씁니다.

마리아는 성령의 영혼과 같다. 성령없는 마리아는 그림자다. 이러한 용어들이 마리아의 미덕을 강조시키기보다 오히려 하느님의 백성으로하여금 " 사위일체 "라는 오류로 이끌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지요.

하여 쓴소리라는 분이 그것을 지적하니까 " 정체를 밝혀라 " 식으로 공격을 하고 있네요. 정말 그대들부터 정체를 밝히시요.

 

윤 루가씨 그리고 윤 루가씨의 동료들 무릇 신앙의 언어는 매우 정확하고 보편교회안에서의 신앙고백은 정확해야 합니다.

사위일체 반박문에 루도비꼬 성인을 왜 인용합니까

그저 자기네 말만 앞세우려 손가락에는 가시를 숨긴채 "곱고, 아름답고, 어떤 성인의 글, 심지어는 자기네 공상에서 나온 우리 성모님이 나주에서 하셨다는 말등등을 수없이 늘어 놓은 채 " 우리가 옳다 라고 주장하시

 

저희가 여러분의 사상을 반대한다고 여러분을 박해 하는 것 아닙니다. 박해는 여러분이 성모님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을 정체불명의 여신으로 만드려는 시도는 성모님께 대한 박해이며 하느님에 대해서는 우상숭배

에 해당하고, 하여 그 시도는 순교자들의 피로 이루어진 하느님의 백성들에 의하여 좌절될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어떤 종교를 만든후 그 신도앞에서 " 우리는 이렇게 박해를 받고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그것을 극복하여 우리 종교가 생겼다 " 라고 주장하지 말기를 거듭 부탁합니다.

.

"복되어라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그 법을 되 새기는 사람

냇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따라 열매를 맺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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