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인간 아무도 온전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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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기 [nadora] 쪽지 캡슐

2000-07-18 ㅣ No.952

. 형제님이나 그 누구도 자신을 온전히 맡긴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안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주로 열심한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온전히 맡긴다."라는 표현이 예수 성심에게이든 성모 성심에게이든, 그것은 기도문에서나,

수도회창설이념등에서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어느 개개인이 스스로 그 경지에 이르렀다고

말한다면,그것은 착각이고 교만일 뿐입니다.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주로 열심한 사람들이란, 멀게는 종교개혁을 주창한 사람들을

말하고, 가깝게는 칠성사를 통한 칠은도 모자라는 둣 더 많은 은총을 찾아서 해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짝 아닙니까? 그리스도의 신부(짝)는 무엇 ? = 교회 아닙니까?

님의 설명이 맞다면 우리는 또 우상숭배를 하겠지요. 교회를 삼위중 이위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동격으로 간주하게 된 것이니까요. 그리스도의 짝(신부)인 교회를 주장하면 사위일체를 주장하는 것이 됩니까?(#948)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 15장)하셨습니다. 우상숭배니 사위일체니 하는 말이 왜 나옵니까?

 

* 벌써 잊으셨습니까. 제가 마리아를 "성령의 짝"이라고 하였더니 "삼위일체 신앙에 어긋난다" 한적이 없습니까. 그리고 제가 공동구세주는 없다 하니까 "이제야 정신이 맑아 지셨다"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 말은 마리아를 성령과 동일시한다는 의미겠고 그렇다면 마리아는 우상이 되겠지요. 또한 성부 성자 성령 그리고 마리아 = 사위일체 이런 논리 아닙니까.

이런 뜻이 아니라면 성령의 짝 마리아에 어떤 이의로하여 삼위일체 신앙과 위배된다는 말입니까.

혹시 본인이 하신 말 본인도 모르시고 하지는 않으셨겠지요.

* 요한 복음 15장 성서를 즉각적으로 인용하시는 분이 마리아에 대해서는 어찌 그리 사유가 막혀 있습니까.

 

형제님! 제가 (요한 15장)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요한 15장 전부를 참작하셨으면 해서

그런 것인데 전달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전달하려는 것은

요한 15장 전부 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사람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린다.  우상숭배니 사위일체니 모두 말이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라 부르시는 분을 우리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셨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예수님과 동격이 될 수 없슴을 모르십니까? 마리아 성심과 예수 성심이

짝을 이루어 우리를 구원하실 수도 있으시고, 마리아 성심이 성령과 짝을 이루어 우리를

구원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제가 모르는 바 아닙니다.

 

   하지만, 형제님의 께서 말씀하시는 "마리아, 성령의 짝"은 "마리아. 공동 구세주"와

같이 마리아의 격을 바꾸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제가 한사코 반론을 제기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당신의 은총을 -모두- 마리아를 통하여 주시고자 하신다"라고 말씀드린 것도 염두에 두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신 형제님의 말씀은 정말 딱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성령은 당신의 은총을 -모두- 마리아를 통하여 주시고자 하신다. 이 말이 언제 어디에서

왜 어떻게 무엇 때문에 나왔는지 출처를 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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