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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예비신랑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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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30 ㅣ No.1294 글을 읽다보니 아! 많이 흥분하시고 계신 상태구나싶은 생각도 들고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가족분들중에 수도생활이나 사제분이 계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좀더 확실히 알아보신후에 예식장을 알아보시지 않구요.
저도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했어요. 물론 신랑도 같은 단체이구요. 저희 본당도 저희본당소속 사진관이 있구요 소속 부페가 있답니다... 부페는 어차피 축하해주러 오신분들께 작게나마 성의를 보이는것이니 그리 피해볼일은 아니지만 저두 사진 만큼은 많이 화가 났었지요.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에 이벤트팀에서 거의 공짜다 싶을 정도로 해주실려구 했는데 결국엔.... 그리고 교구청 방침이라니요 잘못아신겁니다. 그건 본당주임신부님의 권한으로 되는것이지요. 결국 천주교도 어래저래보면 이익단체란 불명을 가질수 밖에 없는거 같아 저도 신자로써 부끄럽니다. 아무쪼록 처가댁에 천주교에대해 더 이미지만 실추시킨것 같아 안타깝네요. 결혼 축하드리구요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0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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