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공릉동 주민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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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zxya] 쪽지 캡슐

2005-07-28 ㅣ No.2085

 

공릉동 주민 여러분께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 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아무것도 모르시는 착한 공릉동 주민여러분의 평화를 깨뜨리는 불순분자의 광적인 선동과 유언 비어로 연일 사랑과 구원의 전당인 교회가 수모를 겪고 있으며 심지어 가톨릭 싸이트(굳-뉴스 자유 토로실)에 진을 치고 이데올로기 전쟁을 방불케하는 흑색 선전문구와 여과 되지 않은 상식 이하의 글귀로 울긋 불긋 도배를 하고 있읍니다.

 

몇사람의 1인 다색의 광기어린 상투수단은 모든이의 심기를 어지럽힘은 물론 상을 찡그리게 할뿐더러 본연의 신앙생활 마져 방해을 받고 있읍니다.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납골당 에 관해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 드릴가 하오니 선입견 없이 혜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천주교 사제(신부)에 대해서, -

   

    사제는 여러분의 자녀와 똑 같은 분들이 신앙을 위헤 평생을 정의와 평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부모 형제를 떠나 6 - 8년 이상의 신학교에서 신부가 되기 위한 수행 과정을 배우고 수련하여 군 복무와 함께 결격 사항이 없는한 졸업해서 사제가 되는 것입니다.


2. 평생을 독신으로 극기와 희생 봉사로 오직 ,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갖고 성무(전례, 성사집행)와 사목을 담당 하게 됩니다. 평화와 정의를 위하여 사명감을 갖고 사회의 영적 지도자로 일익을 담당 하기도 합니다.


3. 본당 사목과 수도자, 특수 사목, 외방 선교 사목, 기타 등으로 파견 되어 일 하시게 됩니다.


4. 본당의 실질적인 주인은 그곳 교우 들입니다. 대의 명분상 지도 차원에서 사목에 관한 책임과 권한을 대행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선교사목, 신심단체 운영및 공공의 이익과 편의 시설을 제공 하기 위하여 교우들이 합의한 사항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6. 천주교는 옛날부터 가난하고 힘없고 소외 당하고 나약한 사람들이 불의의 권력에 굴하지 않고 진리만을 수호 하기 위해 믿음을 갖고 목숨 바쳐 이어온 교회입니다.

 

산소 자리 하나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이들에게 교회는 차별없이 묘지를 분양 받게 해 주는 교회입니다. 돈을 받습니까? 무슨 이익을 바랩니까? 신자가 아니드라도 산소를 구하기 위해 죽을때 대세만 받아도 뻔연히 알면서도 다 받아 주는 곳이 천주교입니다.


7. 납골당!“ 납골당이 어떻다는 얘깁니까? 교회 지하에 납골당이 들어오는데 왜 집 값이 떨어 집니까? 왜 고얀히 동네 방네 호떡집 불났다는 식으로 나팔을 불어 대고 부풀립니까?

“아무소리 안하는데 외부인들이 어떻게 압니까? 이유가 닿는 말씀을 갖고 반대를 하든지, 또 반대를 하면 명분을 앞세워 얼마던지 말로 통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순진한 아이들을 볼모로 삼습니까? 정서 문제라면 동네 주위를 돌아 보십시오“


8, 천주교가 주식 회사 입니까? 무슨 영리 사업을 한단 말입니까? 근거가 닿지도 않는 명분을 내세워 이차에 납골당을 마치 협오스럽게 과대 거짓 선전하여 주민들을 흥분 시키고 선동하여 성당을 폄하 하려는 불순 세력들의 주도 면밀한 흉계에 의해서 꾸며진 것임을 왜 모릅니까?


9. 천주교 자체에서도 귀찮케 무슨 이득이 있다고 납골당을 지으려 하겠습니까?

귀찮고 손해가 가더라도 공릉동 주민들의 백년대계를 보고 희생 하는게 아닙니까?

막상 10년, 20년 당신 가족이 죽어 누울자리 하나 없을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국가에서도 장려 하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장려 하는 복지 시설을 보십시요!“ 장애자, 노인, 고아들, 정신질환등, 정부에서도 할수 없는 이러한 사람들을 맡아 봉사하는 성직자, 수도자들이 월급 받고 일하는거 봤습니까? 국가, 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펼쳐 희생 봉사 하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로 말하자면 납골당은 성당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유할수 있는 공능동 지역 주민들 것입니다.

 

조건은 세례를 받아야 되는데 한두 사람부터 몇백, 몇천의 공릉동 주민이 영세를 받게 되는 것은 뻔한 노릇 아닙니까?


눈앞에 당신네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고 정의를 짖밟으려 하십니까? 욕심흐린 눈으로 대의를 짖밟으려 하십니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 폭 넓게 따져 보시고 잘못 했다면 그때가서 매를 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천주교와 천주교 성직자들을 함부로 매도하고 모욕하는 것이 납골당과 무슨 관게 입니까? 왜 당신네들은 권력에 쫒겨 천주교로 들어와 보호막을 칩니까? 독재와 맞서 국민편에 서서 정의를 수호하다 감옥에 끌려간 성직자들이 누구를 위해 그런 희생을 당합니까?


10. 천주교 신부님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분들은 복음 사목을 위해서 파견 나왔을 뿐이고 임기를 마치면 또 다른 곳으로 파견 되어 떠날 분들입니다. 사제들이 왜 검은 긴 수단을 입으시는지 아십니까? 세속의 모든 욕을 끊고 오직 예수님의 길을 따르겠다는 청빈, 순명, 정결의 복음 삼덕의 정신으로 입는 것입니다.


11. 주민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는 지성과 양식을 갖춘 사회 지도층 분들도 계실 겁니다. 납골당의 정당함을 깊히 사념 하시고 비판적인 여론을 수렴하여 주민 합의를 모아서 정당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위계 질서안에 교회와 합의해 결정을 지을수있을 것입니다.


힘의 논리로 덮어놓고 강압적으로 굴복 시키려 함은 수구적인 구태의연한 수법입니다.


또한 납골당을 빌미로 자신들의 타산적인 계산아래 주민을 선동하여 교회를 핍박하고 싸움을 부추키는 간교한 세력들을 발본 색원 하여 엄단 하여야 될 것입니다.


12. 그들의 터무니 없는 온갖 비방으로 교회와 성직자와 신자들을 모욕하고 모함한 거짓 증언들, 터무니 없는, 근거도 없는 폭언과 망발을 서슴치 않았던 주민과 교회를 이간질 했던 그자들은 법의 제재를 받아 마땅 할 것입니다.


13. 궁중심리에 이성을 잃고 행동함으로써 오히려 본말을 흐려놓는 점잖치 못한 처사 일것입니다.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로운 처사 있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더위에 몸 조심 하시고 주민 댁내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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