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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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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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cham3385] 쪽지 캡슐

2001-06-22 ㅣ No.2454

 "우리 죄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때가 이르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로마서 5, 6)

 

 오늘은 사제 성화의 날입니다.

세상 모든 사제들이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스승 예수 그리스도님을 닮은

사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하올 주님!

당신의 대리자가 되어

당신을 닮은 삶을 살겠다고 나선

모든 사제들에게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들은 매일 매일 미사성제 안에서 당신의 살과 피를 이루어

자신들에게 맡겨진 양들에게 먹이로 내어놓습니다.

 

 그 살과 피는 진정 자신들의 것이어야 만 합니다.

 당신께서 "내 제자가 되려면 모든 것 다 버리고

 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고 명하시었고,

과연 그들은 당신의 제자가 되려고

든 것 다 버리고 당신을 따라 나서 사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들 모두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온전히 다 죽여

깨끗한 ’참 음식’이 되게 하시어 먹이로 내어주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하신 주님!

 

 당신께서는 죄많은 우리 인간을 살려주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로 오르시어

발가벗거져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돌아가시므로

 ’참생명의 먹이’가 되셨으니,

당신을 따르겠다고 나선 사제들도 당신을 닮아

세상 모든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교만’’불순명’을 없애기 위해

 "자기 자신의 십자가"를 올곧게 져

’참생명의 먹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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