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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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용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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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103.19.*]

2005-07-15 ㅣ No.3573

저도 열심히 신앙생활 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보잘 것 없는 평신도 중의  하나입니다.

전 요즘 성서와 기도생활과 성체조배를 통하여 항상 은총의 상태에 머물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현재 천주교 신앙인들 중에  인연이나 팔자 또는 운명이란 말을 많이 쓰는 데요. 운명이란 용어는 성서에도 여러번 언급되고 있는 용어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인연이나 팔자란 말은 불교와 도교 혹은 무속계통에서 자주 빈번히 결정적인 상황일때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보았고 들었습니다. 이런 표현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생활해야 하는 말인지 아님 버리고 사용하지 않아야 할 말들인지 의문이 나구요.

운명이란 말은 어감이 칼빈의 예정론처럼 잘못 쓰이는 경우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용어를 사용하면서 신앙생활하는데 영향이나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까 염려 되구요.

우리 천주교에서 이런 용어를 대체해서 섭리라는 표현을 선택해서 사용했으면 하는데요

제 생각에 대한 교우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지금 묵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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