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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참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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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3-03-20 ㅣ No.8390

 

 

◈ 당신은 참 좋은 사람 ◈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즐거운 웃음 주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가슴 설레임을 주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그리움을 주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님의 사랑을 느낌니다.

 

가까워 지는 만큼 아픔이 있다면

멀리 있는 그리움은

안타까운 눈물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사랑 하나로

당신과 내가 될수밖에 없다면...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거리에서

님을 바라보며...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님을 사랑하며...

 

내가 감당 할 수 있을 만큼

님을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사람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소서.....

 

오늘은 어제 축일에 이어 생일을 맞이한 요셉씨를

위해서 미사전에 성모님 앞에 촛불 밝히며

기도 하였지요

내게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을 보내 주셨는지

감사하노라고

이 감사는 한낮 오늘로 끊이지 않고 늘

살아가면서 지닐수 있는 마음이게 해주십사라고

그리하여 먼 훗날에라도 흰머리카락 흩날리며

두손 마주 잡고서 걸어갈수 있는 그 길목에

서 있게 해주십사라고...

큰아이가 새벽미사중에 복사를 섰기에

남달리 주님 은총 가득 부어 주셨을테죠.

 

두 아이가 장성해서 서로의 반려자를 만나

우리 부부의 곁을 떠나 있더라도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줄 사람이 있기에

전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출근을 하는 그 이쁜 사람을 위해 좋은

하루 되시라고....

두 아이들과 나란히 배웅을 하면서

지니는 기쁨은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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