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아녜스수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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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agnes kim] 쪽지 캡슐

1998-11-23 ㅣ No.1503

안녕하십니까?

아녜스수녀입니다.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보지 않고도 이렇듯 만날 수 있음이.

늘 행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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