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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ㅣ No.8019 안녕하세요...
제가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성당 다니고..
뭐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기는 했는데..
그동안 신부님 수녀님들과 이야기 하거나 면담 드릴 일들이 종종 있었고..
그동안은 그냥 안부 정도에 가깝다고 해야 되는 그런 문제 들 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작년부터 개인적으로 너무 안 좋은 일들을 겪고.. 또 복잡해서..
성당 다닌 이후 처음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서.. 지금은 성당에 여러달째 안나가고 있거든요...
다시 성당 나가려고 해도.. 그냥 고해성사 하거나 이러는 거보다.. 신부님이랑 면담을 한번 한 후에
그뒤의 향방을 결정해야 할것 같은데..
지금 사는 곳은 이사온지 1년도 안되었고.. 또 동네 성당 신부님이랑 면담하려니..
나중에 다시 나가게 될때 신부님과 조금 불편할까봐 망설여 지네요..
명동성당에도 문의는 해봤는데.. 당직 신부님과 전화 상담만 가능하다고 하고..
동네 신부님은 조금 부담이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해주세요..
종교가 가톨릭 이신분들중에서.. 면담 가능한 신부님이나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수녀님은 친한 수녀님이 계셔서 제 상황 알고 계신데.. 특별한 말씀이나 언급은 안 주시네요..
수녀님은 제가 방황할때도 그냥 알아서 느낄 때까지 그냥 내버려 두셨거든요..
고해성사적 성격도 있어서.. 수녀님 보다는 신부님 면담이 더 필요하기도 하고요..
좋은 해결책 알려주세요 0 805 1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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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면담관련이요..면담 하고픈데 너무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