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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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수 [pete4g] 쪽지 캡슐

2005-03-16 ㅣ No.1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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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비자 교실에 갔다가

수녀님으로부터 이 싸이트를 소개받았습니다.

 

예비자 교실, 오늘이 3번 째 날이었습니다.

카톨릭 조선전파 역사를 이야기 하시는데

왠지 제 눈시울이 자꾸 뜨거워졌습니다.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먼 조선땅의 사람들이

도데체 무얼 알기에

순교의 길을 갔을까요?

 

자신의 믿음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다는 것...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사람이며 이때는 미움이 크기 때문이겠지요.

 

한편 스스로 죽을 수 있다는 것은

그때는 아마도 사랑이 크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는 것이 곧 사는 것,

십자가와 부활...

 

그런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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