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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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거 하느님깨서 제게 기회를 주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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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119.207.93.*]

2013-11-20 ㅣ No.10387

2007년부터 현재까지 묵묵히 장애인행정도우미로 근무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교통사고로 인해 뇌병변 2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간 시험을 통한 공무원 시험에도 도전했으나, 잘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접고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 왔습니다.

재속회에서 종신회원도 되고, 본당에서는 빈첸시오 회원으로서 봉사하고, 직장인 효돈동주민센터에서는 제가 다니고 있는 효돈성당 관내의 수급자 및 장애인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틈틈이 성경필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달 중순 경에 도청에서 중증장애인 특별 채용 공고가 떴습니다.

필기시험을 통해서 선발하는게 아니고, 자격증을 통한 서류와 면접만 가지구 선발합니다.

자격조건이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인데, 전 2급 자격증과 평생교육사 2급, 워드프로세서 3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간 2007년도부터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일해오며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해왔습니다.

이게 하느님이 주신 기회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다음달 19일에 필리핀 처가에 출국하는데, 이달 29일에 서류접수가 마감되고 면접시험은 추후 통보여서 이게 19일 언저리에 겹칠거 같아서입니다.

만일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기회라면 면접시험도 19일 아주 이전에 치루어지겠지요.

그러길 빕니다.

과연 이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이 하느님께서 제게 마련해주신 기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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