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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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2-06-27 ㅣ No.1157


군비 증강은 평화를 결코 보장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역대 교황님들은 한결같이 군비 증강에 의한 평화 유지에
분명히 반대의 뜻을 밝히셨습니다.
이는 교도권이 가르치는 교회의 사회교리에도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한 국가가 무기를 보강하면,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파괴적 핵무기를 생산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교황 요한 23세 ‘지상의 평화’ 110)

전쟁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참극과 파괴는
아무도 책임질 수 없고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전쟁은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작은 사건 하나로 촉발됩니다.
무력의 축적과 비축은 그래서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옵니다.

/강우일주교,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호소,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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