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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가대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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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1 ㅣ No.3008 정영일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새남터 성당의 강찬모입니다. 이 명환군(?)은 저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96년경일 겁니다. 묵동성당 청년성가대에도 그 친구가 입단을 하였습니다. 그 전에 구의동에서 성가대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냈는데 결혼을 빌미로 돈을 빌려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약간 이상하여 당시 구의동 청년을 지휘하고 있던 친구와 선배님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구의동에서의 나쁜 행각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구의동 청년단원은 몽둥이를 들로 쫒아 오겠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상황을 더 알아본 결과 이미 단원 몇 명이 금전적 손해를 입었더군요. 다행히 더 커지기 전에 발각이되어 조치를 취하려 하였으나 어린 나이인 점을 어른들이 감안하시어 그냥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짓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이제는 너그러움보다는 채찍이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주위 여러사람들에게, 특히 청년 신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일러주시기 바랍니다.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짓을 하고다닌다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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