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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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가정입양원, 입양홍보만화 『다시 찾은 행복』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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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5-10-31 ㅣ No.50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신: 문화․종교 담당 기자님)

홍보실 안선영   ☎ 02-727-2037(직통), 727-2114(교환2037)

Fax 753-6006   E-mail: commu@catholic.or.kr           2005. 10. 31

입양홍보만화 『다시 찾은 행복』펴내

서울 성가정입양원, 입양가정 모습 아기 눈으로 그려


“난 이제 금방 세상으로 나온대요. 어제 수녀님께서 엄마 배를 쓰다듬으면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이렇게 맘이 편하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얼마나 가슴이 조렸나 몰라요” -『다시찾은 행복』 중

 


국내입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원장 윤영수 수녀)이 입양 홍보를 위한 만화 「다시 찾은 행복」(글 손옥희, 그림 맹상수)을 내놓았다.


사람들이 입양에 대해 가깝게 느끼도록 돕고자 만화로 엮은 「다시 찾은 행복」은 '어느 아기의 길고 긴 여행' 부제처럼 미혼모의 아기가 태어나서 양부모를 만나 새 가정에 안길 때까지 긴 여정을 국판 60쪽에 담았다.


아기의 긴 여행은 임신한 미혼모가 낙태시키라는 주위 유혹을 물리치고 아기를 낳고자 ‘미혼모의 집’에서 출산 준비를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미혼모인 엄마가 아기를 직접 키울 수 없는 처지여서 아기는 입양 갈 때까지 성가정 입양원에서 임시로 머무른다. 이 책은 입양원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입양현실을 보여주고 입양으로 행복을 찾은 새 가정 모습을 아기 눈으로 그리고 있다. 입양에 관한 과정과 내용이 만화로 쉽고 재밌게 소개되어 있다.


윤영수 (성가정입양원 원장)수녀는 “입양부모들은 깊은 고민과 준비과정을 거쳐 아기를 입양한다”며 “입양된 아이들이 스스로 선입견을 버리고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가정입양원은 입양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안내하고자 발간한「다시 찾은 행복」을 비매품으로 보급한다. 문의: 02-764-4741  


본 보도 자료의 문의 사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실(☎ 727-2036~7),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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